[10월 23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두 가지 질문과 답: 주님이 승천하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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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시 24:7-8).

승천시

엘렌 화잇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하늘 천사 합창대가 승천시로 불리는 시편 24편 7-10절을 교창하였다고 말합니다.

“온 하늘은 구주를 하늘 궁정으로 영접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승천하실 때에 그분이 앞에 서서 길을 인도하고 그분의 뒤에는 부활하실 때에 죽음에서 놓임을 받은 많은 포로들이 뒤따랐다. 하늘 천사들은 찬양과 천국의 노래로 환호하면서 즐거운 행렬에 가담하였다. 저희가 하나님의 도성에 가까이 이를 때에 수행하던 천사들이 다음과 같이 소리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기다리던 파수꾼들은 즐거움으로 화답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그 후에 하나님의 도성의 문들이 활짝 열리고 천사의 무리들이 열광적인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그 문들을 통해 들어간다”(시대의 소망, 833).

영광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편 24편의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더 깊은 대답이 주어졌습니다.

여호와를 찾는 족속

“그분은 당신의 상한 머리와 찔린 옆구리와 상처난 발을 보이시며, 못 자국 있는 손을 드신다. 그분은 자신의 승리의 증거품들을 가리키며 당신이 재림하실 때에 무덤에서 일어날 큰 무리의 대표자로서 그와 함께 부활한 자들을 요제(搖祭)의 단으로 하나님께 바치신다”(시대의 소망, 834).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그와 함께 부활한 자들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바로 그들이 시편 24편의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더 정확한 답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의로워서가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에게서 의를 얻은 자들이었습니다(5절). 그들이 한 일은 매일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예수님을 대면하길 구한 것뿐이었습니다(6절).

시편 24편은 예수님이 재림하여 우리를 데리고 하늘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또 한 번 울려 퍼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족속인 우리도 그날 여호와의 거룩한 산에 서게 될 것입니다.

기도) 그날 하늘 천사들과 함께 시편 24편을 노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