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안식일 어린이 교과] 형제를 사랑하세요

31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형님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창세기 50장 20절)

사춘기란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는 시기입니다. 정서적으로 예민할 때라 이해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올해 13세인 세정이는 “귀찮아요.”, “잘 모르겠어요.”, “싫어요.”라는 말을 자주 하고, 학교에 다니기 어려울 만큼 사춘기를 심하게 겪고 있어요. 그런 세정이가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에 꼬박꼬박 나오는 이유는 동생 세민이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하거나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에요. 가정 사정으로 둘이 떨어져서 살고 있는데 그나마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센터랍니다. 누나 세정이는 늘 동생이 센터에 왔는지 확인하고 안심하며, 멀리서 지켜보다가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선생님께 데려오는 등 듬직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민이는 웃음과 애교가 많지만, 세정이는 겉보기에 동생에게 무뚝뚝한 편입니다. 그래도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르지요.
성경 인물인 요셉은 어릴 때 형들에게 미움과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러나 나중에 따뜻한 말로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하나님은 형제자매 사이 간에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한마디를 전해 볼까요? “언니를 이해해.”, “오빠는 잘생겼어.”, “누나, 사랑해.”, “우리 형이 최고야!”
–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오세향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현묵(유구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