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 함께 다정하게 살고 있을 때, 그것이 얼마나 좋고 즐거운 일입니까”(시편 133편 1절)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축구는 단순히 신체적인 경기가 아니에요. 실력이 밀리는 팀이 이기는 경우가 자주 있죠. 정신의 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축구는 11명이 전략을 짜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입니다. 실력이 뛰어난 한 명만으로는 이길 수 없어요. 공을 서로 패스하며 믿고 협력하는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임계교회의 아이들은 축구를 좋아하고 자주 해서인지 협동심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축구를 가르쳐 주고 함께 공을 차는 청년반 형들과의 호흡이 대단합니다. 눈빛만 봐도 패스가 척척이고 서로의 말에 무조건 ‘예스’입니다. 얼마 전부터는 장로님, 집사님들도 함께하시고 부르는 호칭도 친숙하여 정말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삼촌, 오늘 축구 꼭 저랑 같은 팀 해요.”
“형, 오늘도 우리 팀이 꼭 이길 거예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자 청년반에서 시작한 축구가 서로를 친밀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는 친구도 제법 많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늘 가족이 되었답니다.
임계교회 성도들이 센터 아이들의 가족과 일대일 결연을 맺었습니다. 가정을 방문하고 부모님들과 만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하나님이 펼치실 많은 일이 기대됩니다. 이 아이들과 아이들의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 임계지역아동센터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그루(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