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53:1).옥스퍼드 대학의 한 교수는 우리와 세상 그리고 모든 것이 실재가 아니라는 이론을 세웠다. 우리는 초고성능 컴퓨터를 가진 외계종족의 디지털 창조물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꽤 흥미로운 이론이지만 다음과 같은 중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실재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세상에는 두 가지의 포괄적인 해답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만이 합리적이다. 첫째는 우주와 우리를 포함한 그 안의 모든 것이 그냥 생겼다는 주장이다. 세상을 창조하거나 만든 주체는 없다. 우주가 그냥 여기에 있을 뿐이다. 그것은 단순히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일 뿐이다. 세상에는 하나님도, 신들도, 어떤 신적인 존재도 없다. 실재는 순수하게 물질적이고 순수하게 자연발생적이다. 2,500년 전에 어떤 이가 말했듯, 세상에는 “원자들과 빈 공간”만 있을 뿐이다.둘째는 어떤 신적 존재(들)가 우주를 창조했다는 주장이다. 사실 이런 주장이 아무 설명 없이 우주가 그냥 생겼다는 주장보다 훨씬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사리에 맞다. 이 입장은 “원자들과 빈 공간”의 세계 곧 자연을 포괄하되 그것에 제한되지 않는다. 이것은 오늘날 세상을 지배하는 무신론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보다 훨씬 폭넓고 깊으며 다각적인 실재를 가리킨다.다음의 성경절들은 오늘 교과에서 제기된 주장들에 대해 뭐라고 하는가?(시 53:1, 잠 15:3, 요 3:16, 사 45:21, 눅 1:26~35)기독교 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하나님의 실존이라기보다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와 교제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의 실존이다.
교훈
이 우주의 실재에 대한 생각 중, 그것이 그냥 생겼다는 무신론적인 세계관보다 신적인 존재가 그것을 창조했다는 세계관이 훨씬 합리적이며 논리적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성경의 세계관이 무신론적인 세계관보다 더 논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이어서) 그분은 자연의 법칙을 사용하여 기적을 행하시는 신이시되 그러한 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그분이 뜻할 때면 그런 법칙마저 초월하실 수 있는 분이다. 특히 이런 관점의 교육이 오늘날 시의적절한 이유는 과학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학계가 노골적으로, 그리고 무턱대고 무신론적이며 자연주의적인 세계관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적용: 그대는 어떤 지식이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믿게 됐습니까? 그대는 그런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증언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무도무신론자가 생겨난 이유 – “안식일을 계속 준수해 왔다면 사람들은 창조주를 기억하고 사랑하며 존경과 경배의 대상으로 삼았을 것이며 따라서 우상 숭배자나 무신론자 그리고 이교도는 하나도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살아남는 이들, 383).
기도
만물이 말씀으로 지어진 것을 믿습니다. 우주가 질서와 조화 속에서 움직이고 물질과 생명체들이 주께서 세워놓으신 법칙을 따라 존재함을 믿습니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