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거룩한 산(?)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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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과정(롬 1-8장)과 이스라엘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는 긍휼의 사랑(9-11장)을 알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에 놀랍니다(롬 11:33). 그리고 그분에게 영원한 영광을 돌립니다(롬 11:36). 어떻게 영광을 돌릴까요?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림으로 그렇게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분께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산(?) 제물

제물은 죽어야 그 효력이 있습니다. 산 제물이 효력이 있으려면 죽었다가 살아나야 합니다.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며 죽습니다. 우리와 함께 합하여 죽으신 주님께서 우리를 넘어선 능력으로 우리를 살려주십니다(롬 12:1).

그럴 때만 마음이 새롭게 되고 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2절).

그럴 때만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을 욕심내지 않고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합니다(3절).

그럴 때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한 지체로서 다른 지체를 섬기고 주님을 섬기고 영광 돌리게 됩니다(4-13절).

그럴 때만 박해하는 자를 축복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한 일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14-18절).

그럴 때만 원수를 갚지 않고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만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19-21절).

그럴 때만 우리 몸(1절)과 그리스도의 몸(5절)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멘!

주님, 오늘도 죽게 하시고 오늘도 산 제물이 되게 하소서. 주의 뜻을 알게 하시고 주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