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용서를 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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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창세기 18장 26절)

아주 먼 옛날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아브라함에게서 떠나 소돔으로 가서 살았어요. 소돔은 아주 살기 좋은 땅이었고 사람들은 부족함 없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죄에 빠져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죄로 넘쳐 나는 소돔을 심판하시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소돔을 용서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아브라함의 부탁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소돔에 의인 10명만 있어도 용서를 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소돔에서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의인 10명조차 찾을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결국 소돔 땅은 모두 불로 멸망하게 되었지요. 만약 소돔 사람들이 용서를 구했어도 멸망했을까요?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소돔도 사랑하셨거든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말 정말 사랑하신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훨씬 좋은 하늘나라를 준비해 주셨어요. 하늘나라는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에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늘나라에 오길 원하시지만, 나의 죄를 용서받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요. 그렇기에 여러분도 잘못했을 때 항상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길 바라요. 우리 모두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정은서)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재한(여수중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