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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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모습으로 하와를 찾아온 사탄은 인간의 논리와 눈에 보이는 증거들을 가지고 하와를 유혹했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하와는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완벽했던 세상에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세 전부터 계획된 구속의 경륜을 드러내심으로 절망 중에 있던 인류에게 회복에 대한 소망을 허락하셨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531~550, ‘최초의 큰 기만’을 읽어 보라.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해본 적이 있다면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희미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마취 상태 중에도 뇌는 계속해서 활동한다. 사람이 죽어서 뇌 기능을 포함한 모든 것이 멈추게 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죽은 자들이 감았던 눈을 뜨고 다시 보게 될 첫 번째 사건은 예수님의 재림 또는 천년 기가 지난 후에 다시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일 것이다(계 20:7~15). 그때까지 의인이건 악인이건 모든 죽은 자들은 쉬게 될 것인데 그 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질 것이다. 여전히 살아 있는 우리들에게 죽음은 아주 긴 시간처럼 느껴진다. 살아 있는 자들에게는 그러할지 모르지만, 죽은 자들에게는 그 시간이 매우 짧은 순간이다.

“만일 모든 사람들의 영혼이 죽는 시간에 하늘로 직접 가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살아 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신조에 의하여 스스로 생명을 끊게 되었다. 곤란과 번민과 실망으로 마음이 눌릴 때 자기의 가냘픈 생명의 줄을 끊어 버리고 영원한 세계의 복락을 향하여 날아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인 것처럼 보인다”(각 시대의 대쟁투, 539).
“사람이 죽을 때 의인은 상급을 받고 악인은 형벌을 받는다는 말을 성경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 부조들과 선지자들도 그런 증언을 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와 사도들도 그런 일에 대하여 암시조차 하지 않았다. 성경은 사람들이 죽는 즉시 승천하지 않음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그들은 부활할 때까지 자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549, 55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영혼과 몸을 분리하지 않고 인간을 전인적인 존재로 설명하는 성경의 개념이 죽음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2. 이 세상은 영혼 불멸이라는 거짓말과 그 영향으로 뒤덮여 있다. 이러한 때 우리가 가진 죽은 자의 상태에 관한 기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이와 같은 놀라운 가르침이 극심한 반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죽은 자의 상태에 관한 올바른 이해가 죽은 자의 영혼을 보는 것과 같은 거짓 현상들로부터 우리를 어떻게 보호해 주는가?
뜻밖의 TV 스타(뉴질랜드)

그레이엄은 뉴질랜드에서 뜻밖의 호프 채널 TV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도록 어느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초대되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텔레비전에서 자기를 봤다는 어느 참석자의 말에 그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는 먼저 자신이 텔레비전에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는지 소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곳에 모인 26명의 참석자들은 뉴질랜드의 모든 가정에 방송되는 호프 채널 텔레비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은 그의 결혼을 파탄에 이르게 한 10년간의 알코올 중독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발견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술을 끊었습니다. 그는 재혼했고 새 아내 니키를 재림교회에 소개했습니다. 그레이엄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레이엄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에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대한 열정을 합쳤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삶에서 배운 것을 알코올 중독자 모임으로,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배운 것을 저의 그리스도인 삶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저와 니키에게는 소중한 교회 모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배운 것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가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때, 참가자들은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은 특히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당신은 교회에 다니나요?” “예.” “어느 교회에 다닙니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재림교회와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레이엄은 제칠일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신이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배는 토요일에 드리지만, 저는 일주일 내내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레이엄의 교회에 다니는 두 명의 의사는 때때로 그에게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는 그들을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소개합니다. 그레이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줍니다. 그는 자신의 보트에 사람들을 태우고 나가서 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말하고 듣습니다. 그는 봉사 활동을 좋아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그는 아내에게 “오늘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당신은 믿지 못할 거야!”라고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 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