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화요일 장년기도력]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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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46:7)

“임마누엘…하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 믿음의 광활한 토대입니다. 이로써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커다란 희망이 믿는 자들 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하늘로 가는 여정의 단계마다 동행하실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은 우리에게 곤경이 닥칠 때 위로자요, 안내자로서 우리의 슬픔을 달래 주고 유혹에서 보호해 주십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Letter 31, 1892.).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나를 위하여” 지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백성 가운데 있는 성소에 거하셨습니다. 백성이 광야에서 피곤한 유랑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그들과 함께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간이 머무는 곳에 자신의 성막을 세우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의 장막 곁에 자신의 장막을 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분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거룩한 품성과 생애에 친숙해지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이래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시험을 헤아리시고 우리의 슬픔을 동정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모든 자손은 우리의 창조주가 죄인들의 친구이심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다는 보증이며 우리가 하늘의 법에 순종할 수 있게 능력을 주신다는 확증입니다(소망, 23~25).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배워야 할 장엄한 진리,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고 어느 가정에서나 한 식구이시며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을 다 아신다는 진리를 알려 주고자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의 틀을 이루고 있는 생각,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생각을 그분은 알고 계십니다. 인간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듣고 계십니다. 우리가 삶에서 주고받는 모든 것 속에 그분이 활약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모든 계획을 알고 계시고 모든 방법을 헤아리고 계십니다(RH, 189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