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뜻을 정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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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 1장 8절)

나는 누구일까요?
1) 나는 어린 나이에 포로로 잡혀갔어요.
2) 나에게는 친구 세 명이 있어요.
3) 나는 사자 굴 속에 들어가 본 적이 있어요.
나는 바로 다니엘이에요.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바벨론 왕궁의 교육을 받고 있을 때의 이야기에요. 하루는 교육을 받는 소년들이 식당에 모였어요. 환관장은 그 소년들에게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라고 명령했어요. 하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하신 음식만 먹었기 때문에 그 음식들을 먹을 수 없었어요. 그들은 왕의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환관장에게 말했어요. 오랜 고민 끝에 환관장은 다니엘과 세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하나님께서는 환관장의 마음을 움직여서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다니엘과 세 친구를 보호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편에 서겠다고 선언한 다니엘을 이후 사자 굴에서 구하셨고 한 나라의 총리까지 되게 해 주셨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일꾼으로 사용하셔요. 다니엘과 같은 상황이 찾아왔을 때, 어려움 가운데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편에 서는 어린이 여러분 되길 바랄게요.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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