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화요일 어린이 교과] 내가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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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태복음 6장 3절, 개역개정)

강원도 삼척시에 와 보셨나요? 여기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풍경을 봤던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산과 바다, 동굴과 계곡을 모두 경험하고 싶다면 삼척시를 추천합니다. 82개나 되는 동굴,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 지질학적 특성이 닮은 미인폭포,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죽서루 등 잘 알려진 곳이 많이 있죠.
삼척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은 지역을 사랑하고 잘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복지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주워 동네를 깨끗이 유지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자연 보호뿐 아니라 봉사에도 열심입니다. 방학이면 지역 마을 회관이나 요양 시설에 찾아가 댄스,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도 선사합니다. 적극적인 아이들은 어르신들 안마도 해 드립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우리 친구들이 와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만 해도 무척 좋아하신답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곳을 더 잘 알아 가며,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삼척지역아동센터 덕분에 삼척시에서는 재림교회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도 자긍심을 지니고 우리 센터와 교회에 다닙니다. 여러분 자신의 지역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보세요.
– 삼척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귀철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류은하(원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