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월요일 어린이 교과] 감사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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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기분 좋게 하는 자는 자기의 기분도 좋아진다”(잠언 11장 25절)

“반갑수다!”
“난 여기오난 잘도 지꺼지다!”(여기 오니 아주 기쁘네!)
제주도 사투리 이해가 되나요?
‘느영나영(너랑나랑) 발표회’에 초대받아 오신 지역 어르신들이 시작부터 얼굴이 환해지시더니 아이들의 난타, 합창, 바이올린, 핸드벨 공연을 보시면서 무척 기뻐하십니다. 특히 아이들의 해녀 연극을 보시면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폭삭 속암쪄(아주 수고했어.).”
“우리 모심이 잘도 좋아(우리 마음이 아주 좋다.).”
제주 성산 인근에서 한평생 해녀를 하신 할머니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시네요. 우리 아이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 행복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몇 번을 빨아 염색한 머플러와 직접 만든 비누를 떡과 함께 전달하며 아이들은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본 센터의 난타 팀은 지역에서도 유명합니다. 신명 나는 연주를 지역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고 오조리, 고성리 경로당에서 할머니들은 쌈짓돈을 쥐여 주시기도 합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에 감사를 담아 봉사하며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제주 성산삼육지역아동센터는 산포교회 교우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역에서 좋은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현재 97세이신 부금연 할머니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멈춰 있는 이 봉사와 섬김이 곧 활짝 다시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 삼육지역아동센터(제주 성산) 센터장 강혜경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재원(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