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미워할까? 사랑할까?

72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사무엘상 18장 1절)

여러분은 친구를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친구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할 수 있나요? 저는 예쁜 친구를 보면 괜히 질투가 날 때도 있답니다.
성경에는 친구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그 사람은 바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에요! 요나단은 이스라엘 백성이 무척이나 좋아했고 전쟁에서도 용맹하게 싸우는 훌륭한 군인이자 왕자였어요. 그래서 사울왕을 이어 다음 왕이 될 후보 1순위는 바로 요나단이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이 아닌 다윗을 다음 왕으로 선택하셨어요. 요나단이 서운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상황이면 아무리 요나단과 다윗이 친한 친구였다 해도 미워질 수 있고, 그 관계는 얼음처럼 차가워질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미워하는 대신 도와주고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했어요.
여러분도 요나단처럼 친구를 미워할지 사랑할지 선택해야만 할 때가 있을 거예요. 그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요? 친구가 조금 밉게 느껴질 때 예수님께 받은 큰 사랑을 생각하면 요나단처럼 친구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모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이슬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사랑(조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