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일요일 장년 교과] 구원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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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언약에는 쌍방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계속해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갈바리에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이 땅 위에 살았던, 그리고 살게 될 모든 사람의 구원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개개인이 어떻게 행동하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계절의 변화와 달리, 구원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리켜 “만인구원론”이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께서는 비록 그분께서 모든 인류를 위해 죽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멸망과 영원한 죽음으로 이끄는 넓은 길로 갔다고 가르치셨다(마 7:13, 14).

다음의 성경절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이라는 선물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요한일서 5:13

마태복음 10:22

요한복음 6:29

베드로후서 1:10, 11

바울은 구원의 언약에 포함된 쌍방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었다. 자신이 곧 죽게 될 것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저버렸음을 알고 있었지만, 바울은 그의 사랑하는 친구 디모데에게 자신의 편에서 지켜야 할 의무를 다했음을 확신있게 이야기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6~8).

<교훈>
구원의 언약에는 쌍방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계속해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묵상> 바울은 자신을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나는 얼마만큼 나를 위한 면류관이 준비된 것을 믿고 있습니까?

(이어서)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고, 달려가야 할 길을 마쳤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이야기한다. 바울은 구원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을 통해 이르러 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여기서 하나님의 은총을 얻기 위해 자신의 행위나 업적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의의 면류관”은 바울이 믿음으로 주장했으며 그의 생이 다할 때까지 높였던 예수님의 의이다.

<적용>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는 바울의 고백은 그대의 믿음이 어떤 모습으로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선행은 구원을 살 수 없으나 믿음의 증거 – “그와 같이 생애 가운데 열리는 열매는 마음의 상태와 품성의 탁월성에 대하여 증언해 준다. 선한 행위로 결코 구원을 살 수 없지만, 그것은 사랑으로 행하고 심령을 깨끗하게 하는 믿음의 증거이다. 그리고 영원한 상급은 우리의 공로 때문에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행하여진 행위에 비례 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314)

<기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시는 구원의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언약 관계 속에 살아가는 저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저의 의무를 잊지 않고 끝까지 충성하는 하늘 백성 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