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빌립보서 2장 5-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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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 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 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빌 2:5-7, 쉬운 성경).

바울은 교회 연합을 이야기합니다. 연합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어야 합니 다. 예수님의 마음은 낮추고, 죽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순종이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순종하여 스스로 낮춘 예수님을 높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높이 평가하시며, 피조물의 본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을 높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낮추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9-10절). 이 런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은 세상 의희망이기도하지요.우리가사는환경이새하늘과새당으로완벽하게바뀌는것만이구 원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과 성품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모하는 것이 구원합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은 얼마나 자주 예수님의 마음을 품습니까? 예수님의 마음과 얼마나 닮았 습니까?
이것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 이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13절)시는 일이기도 합니다. 불평과 시비를 멀리하고 공동체를 나누 고 분열시키는 마음과 환경으로부터 멀어지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이 그 일을 도우실 겁니다.
바울은 이 일을 위해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수고로운 인 생을 살아냈습니다. 타인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둠 속에 빛나는 별 과 같습니다. 그 삶의 빛이 복음의 가치를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자문해 봅니다. 내 마음은 얼마나 자주 예수님의 마음을 품습니까? 예수님의 마음과 얼마나 닮았습니까?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