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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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가운데서도 여호와께서는 ‘거룩한’ 자손이 남을 것이라는 보증을 통해 참으로 놀라운 은혜의 소망을 주십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소망이 없어 보일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불법적인 행위가 모든 계층의 사람들 사이에 매우 성행하였으므로 하나님께 충실한 적은 무리들은 용기를 잃고 낙담과 절망에 빠지고 싶은 유혹을 받았다. 마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실패로 돌아가고 반역적인 민족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운명을 당할 것처럼 보였다.
이 같은 상태에 놓여 있던 웃시야의 통치 마지막 해에 이사야가 유다에게 하나님의 경고와 책망의 기별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그가 그 책임을 피하려고 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완고한 저항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사태를 수습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펼치는 사역의 대상이었던 백성들의 완고함과 불신을 생각해 보았을 때에 그의 과업은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절망 중에 그의 사업을 포기하고 유다로 하여금 여전히 우상숭배를 계속하도록 버려 둘 것인가? 니느웨의 신들이 하늘의 하나님을 무시하고 세상을 지배하게 할 것인가?”(선지자와 왕, 306~30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회의론자나 무신론자가 그대에게 와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증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➋ 만약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면 왜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까? 이사야 1:19~20의 말씀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에게는 좋은 일만 생기고, 그분을 배반하는 자들에게는 나쁜 일만 생긴다는 뜻입니까?(욥 1~2장, 시 37, 73편 참고).

➌ 이사야 6장이 여러 면에서 속죄일과 연결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날 하나님께서 충실한 자들의 죄는 씻으시고 불충실한 자들은 내쫓으셨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요약 : 이사야는 인간적인 지도력의 연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던 불안정한 시기에 온 우주의 통치자로부터 위대한 비전을 받았습니다. 부정함에 찌든 이사야는 자비로 말미암아 정결함과 능력을 부여받고 적의가 가득한 세상에 하나님의 사신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TMI News

삼육재가복지센터

저는 2012년 9월에 침례를 받았고 2015년 5월 말에 강원도 정선군 임계(가슬비)로 귀농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재림교회를 알게 된 것은 고교 진학을 위하여 여수로 유학했을 때 진남관 언덕에서 “Seventh Day Adventist Church” 라는 아주 긴 영문간판을 보았을 때부터입니다. 이후로 그 교회 출신의 여 청년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와 손주 둘을 두었습니다.
금년 5월에는 노인복지시설인 삼육재가복지센터를 설립하여 농사와 센터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삼육이라는 이름 때문에 수급자 모집이 힘들 거라고 염려합니다. 그러나 저는 삼육이란 이름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이단이라는 말을 들어도 개의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센터를 개업한 지 두 달이 되었는데 하나님이 과분한 복을 부어주셨습니다. 수급자와 보호자 중에는 기독교인도 많고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임계교회는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계교회가 운영하는 임계지역아동센터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중한합회 임계교회 집사 박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