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예술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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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9)

하나님이 자신의 작품에 기울이시는 관심의 정도는 천지 창조 당시에 부여된 순위에 비례한다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작은 갈색 참새 한 마리는 분명 가장 하찮은 새이지만 섭리의 보살핌을 받습니다. 그중 한 마리도 하늘 아버지가 모르는 사이에 땅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들판의 꽃, 땅을 덮고 있는 푸른 잔디도 모두 하늘 아버지의 눈길과 손길을 받고 있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6~29). 들의 백합화도 위대한 예술의 거장께서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이며 가장 뛰어난 임금인 솔로몬의 영광을 능가할 정도로 아름답게 만드셨다면, 또 들판의 잔디도 땅을 덮는 아름다운 카펫이 되게 하셨다면, 자기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인간을 향한 관심이 어느 정도일지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운 사물들보다 더 위대한 일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인간에게 지성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을 더 숭고한 진리로 인도하시고 높고 또 높은 곳으로 생각을 이끄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펼쳐 보이십니다. 그리고 각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라는 책 속에서, 인생의 책 안에서 한 페이지씩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페이지마다 각자의 상세한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 한 올까지 다 계수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결코 그분의 생각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비록 죄가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인류를 향해 흘러넘치는 하나님 사랑의 자비로운 물결을 막으려고 했어도,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지은 존재에게 부여하시는 사랑과 보살핌은 여전히 부요하고 풍성하게 넘쳐 납니다.
…그분은 예수라고 하는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선물로 자신의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발행 원고(Manuscript Releases) 17권』, 18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