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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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한복음 21장 17절)

남극에 사는 펭귄들은 대부분 따뜻한 여름에 번식하고 추워지기 전에 남극을 떠납니다. 기온이 영하 수십 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황제펭귄은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가장 추운 시기에 맞춰서 남극 안으로 들어온답니다. 이렇게 추운 데까지 와서 알을 낳는 이유가 무얼까요? 새끼를 노리는 포식자들을 피해 더 안전한 장소를 택한 것입니다. 아빠 황제펭귄은 차가운 얼음 바닥에 알이 상할까 봐 자신의 발등 위에서 알을 잠시도 내려놓지 않습니다. 새끼에게 줄 먹이를 찾으러 엄마 펭귄이 바다로 나가면 아빠는 65일을 기다립니다. 물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요. 이때 황제펭귄의 몸무게는 40kg에서 절반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몇 끼를 굶어 보셨나요? 이토록 극진한 자식 사랑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 붙잡혀 곤란을 겪고 계실 때 베드로는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해 예수님을 너무나도 가슴 아프게 해 드렸습니다. 그런 베드로를 예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고 다시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이나 거듭 물어보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힘차게 살아가는 멋진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재이(분당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