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목요일 장년 교과] 하늘에 쌓아 둔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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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적 축복을 하나님의 사업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때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예수님께서 이 구절에서 어떤 중요한 진리를 말씀하고 계시는가?

큰 부를 축적했지만 결국 다 잃게 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우 불안정한 곳이다. 전쟁, 범죄, 폭력, 자연 재해와 같은 것들이 언제든 우리가 모아 놓은 것들을 다 가져가 버릴 수 있다. 심지어 성실하고 정직하게 모은 것들까지도 말이다. 또한, 죽음을 마주하게 되면 우리가 소중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성경은 부자가 되거나 부를 축적하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예수님께서는 이것들을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보라고 말씀하신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신 하나님과 그분의 일을 최우선 순위로 두라는 뜻이다. 우리가 가진 것들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분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또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고 그들에게 축복이 되는 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과 그의 가족을 통해 이 땅위의 모든 가족들을 축복하고자 계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벗”(약 2:23)이라고 불렸던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2, 3). 우리에게도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던 것과 같은 책임이 있다.

<교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적 축복을 하나님의 사업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때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묵상> 복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성경을 통해서 볼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어서) “돈은 큰 선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가치가 있는 것이다. 돈이 하나님의 자녀의 수중에 있을 때는 그것이 주린 자의 양식이 되고, 목마른 자의 마실 물이 되고, 헐벗은 자의 옷이 된다. 그것은 또 압제받는 자에게 방어물이 되고, 병든 자에게 도움의 방편이 된다. 그러나 돈을 생활필수품을 마련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그리스도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목적 이외에 사용할 것 같으면 그 돈은 모래와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것이 된다”(실물교훈, 351).

<적용> 하나님께서는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그대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하늘에 보물을 쌓는 안전한 투자 –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화를 요구하실 때는 그 양이 얼마가 되든지, 즐거이 반응하면 그 헌물은 그분에게 성별 된 예물이 될 것이며, 그것을 드린 사람에게는 좀이 쓸지 못하고, 불이 사르지 못하며, 도적이 부수고 들어 와 훔칠 수도 없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것이 된다. 이 투자는 안전하다. 이 돈은 구멍이 뚫리지 않은 전대에 넣어 진다. 이것은 아주 안전하다.”(교회증언 4권, 78)

<기도>
하늘을 보물을 쌓아 두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눈앞의 필요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부족한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영원한 것의 가치를 제대로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