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시험받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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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시온에 한 돌을 기초로 두었나니 시험받은 돌이요 귀한 모퉁잇돌이며 단단한 기초라. 믿는 자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라”(사 28:16, 한글킹제임스)

우리의 구주는 “시험받은 돌”이십니다. 실험이 이루어졌고 강도 높은 검증을 거쳤고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잃어버린 세상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그분 안에서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이 “시험받은 돌”처럼 혹독한 시련과 검증을 받은 반석은 없습니다. 이 기초석이 무엇을 견뎌 낼 수 있는지를 주 여호와께서는 아셨습니다. 온 세상의 죄를 그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 택함 받은 자들이 드러나고, 믿는 모든 자에게 하늘 문이 열리고, 말할 수 없는 영광이 승리자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시험받은 돌”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잔악함에 시험당하셨습니다. ‘우리 구주시여, 주께서 짐을 져 주시고 평화와 안식을 주셨나이다. 시련당할 때 주님의 자비를 찾았던, 슬픔 당할 때 주님의 사랑을 찾았던, 상처 받을 때 주님의 치유를 찾았던, 약할 때 주님의 능력을 찾았던, 공허할 때 주님의 충만함을 찾았던 신자들을 통해 주님은 검증과 확인을 받으셨나이다. 실망한 사람은 한 명도 없나이다. 시험받은 돌이신 나의 예수님, 매 순간 주를 향해 나아가나이다. 주께서 임하시면 저는 고통에서 벗어나리이다.’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 61:2).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달달한 교제를 누릴 특권이 있습니다. 죄를 속하는 그분의 보혈과 우리를 의롭다 칭하시는 그분의 의는, 믿는 자들에게 귀하고 또 귀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을 가진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는 어느 누구보다도 귀중한 분입니다”(벧전 2:7, 현대어).
우리가 떠 마셔도 좋은 살아 있는 능력의 샘에 대해 묵상할 때마다 저는 애가 탑니다. 그분의 선하심에 기대어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 갈 수 있습니다.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19~20). 이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교회의 안타까운 현재 모습에 하늘은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돌 하나하나가 제자리에 놓여 살아서 반짝인다면 교회는 세상에서 감당 못할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5년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