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과학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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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욥 26:7)

제대로 배운 사람이 하나님을 믿기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현대 과학자가 많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기초를 놓은 과학자 중에 창조론을 믿는 이가 수두룩하다.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은 아이작 뉴턴 경이다. 1643년 1월 4일, 영국 링컨셔의 울즈소프 매너에서 태어난 뉴턴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여겨진다. 물리학, 천문학, 자연 과학 등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분야가 없다. 만유인력의 법칙, 운동의 3법칙, 빛의 굴절 연구 등이 뉴턴의 업적이다.
1676년에 뉴턴은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는 까닭은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중에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몰라도 나는 진리의 망망대해를 앞에 두고 바닷가에서 매끈한 조약돌과 예쁜 조개껍질을 찾는 어린아이처럼 느껴진다.”라는 말을 남겼다.
우주의 기원과 복잡한 원리의 최종적인 해답을 과학에서 얻을 수 있다고 믿는 현대 과학자와 달리 뉴턴은 “수많은 규칙적인 운동이 단순히 몇 가지 기계적인 원인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또 “중력은 행성을 움직이게 할 수 있어도 하나님의 능력 없이는 태양 주위를 도는 것과 같은 공전 운동을 일으킬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는 이 우주의 틀을 마련한 지적인 존재자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이성과 과학의 한계를 잘 알았던 뉴턴은 언제나 하나님을 창조주이자 “우주의 통치자”로 드높였다. 그는 과학보다 종교적인 글을 더 많이 남겼다. 그가 죽은 뒤인 1733년, 런던에서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예언에 관한 고찰』이라는 그의 유작이 출간되었다.
뉴턴은 “신앙에 대한 반대는 무신론이라고 말하는 우상 숭배”라고 했다. 한마디로 진정한 의미의 무신론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경배의 대상이 바뀔 뿐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섬기거나 누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다른 신을 만들고 있을 뿐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자연/Danny Hong 선교사 부부(케냐)
켄두 병원이 선교센터로 거듭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