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월요일 어린이 교과] 아무도 못 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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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욥기 34장 21절, 한글개역)

여러분, 혼자 있는 줄 알고 했던 행동을 누군가 봐서 민망했던 경험이 있나요? 오늘의 주인공은 민망함을 넘어서 아주 낭패를 본 인물이에요. 바로 엘리사의 종 게하시예요.
그는 주인을 방문한 손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바로 나아만 장군이지요. 새하얀 곰팡이가 핀 듯했던 그의 살은 마치 아기 피부처럼 변했어요. 하나님께서 그의 나병을 치료해 주신 거예요. 나아만은 그 보답으로 값진 선물을 주려 했지만 엘리사는 기어코 사양했어요. 왜냐하면 치료자는 하나님이셨기 때문이에요. 이에 깊은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나아만에게 게하시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어요. 나아만의 손에서 반짝이던 은과 비싼 옷이 계속해서 떠오른 거예요. 결국 그는 나아만을 뒤쫓아 가서 거짓말로 선물을 얻어 냈답니다. 그리고 신이 나서 그 선물들을 몰래 숨겼어요. 아무도 자신을 보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계신 분이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이시지요. 이후 게하시는 자신의 행동이 들통났음에도 끝까지 거짓말을 하다가 나병을 얻게 되었답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어요. 우리는 혼자 있을 때도 혼자가 아니랍니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천사들과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셔요. 늘 정직한 말과 깨끗한 마음을 품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태윤(묵동제일교회), 김루아(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