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일요일 장년 교과]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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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빚을 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삶의 방식과 소비 습관, 그리고 재정적 우선순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신명기 28:1, 2, 12을 읽어보라. 빚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갖고 계신 이상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겠는가? 비록 이 구절의 배경이 우리가 처한 상황과 다를지라도, 어떤 원칙을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세 가지 주요 원인 있다. 순서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무지이다. 많은 사람들, 심지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조차도 재정적으로 무지한 경우가 많다. 돈을 관리하는 성경적 또는 세상적인 원칙을 배워본 적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이번 주 교과에서는 이 원칙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것이다.
둘째는 욕심 또는 이기심이다. 사람들은 세상이 쏟아내는 광고와 자신의 욕망에 반응하며 자기 능력 이상으로 소비하며 살아간다.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집에 살며, 차를 몰고, 옷을 입는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칠 여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지혜와 축복들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참조, 말 3:10, 11, 마 6:33). 이런 사람들을 위한 희망이 남아있지만, 우선 그들에게는 마음의 변화가 필요하다. 가진 것에 만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셋째는 개인적인 불행 때문이다.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심각한 병에 걸리거나, 낭비벽이 심한 배우자로 인해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고, 자연재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아니면 애초에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희망도 있다. 비록 다른 사람들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그들의 문제 또한 극복될 수 있다.

(이어서) 신앙 안에 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상담자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적절한 교육이 동반된 최선의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을 통해 상황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심지어 그것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 할지라도, 빚으로 인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빚을 가진 자들은 그들의 삶의 방식과 소비 습관, 그리고 재정적 우선순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묵상> 그대의 재정적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위한 방법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묵상해 보십시오.

<교훈>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빚을 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삶의 방식과 소비 습관, 그리고 재정적 우선순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적용> 디모데전서 6:6~9을 읽어보십시오. 이 말씀이 그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어떻게 하면 이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더 잘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부채를 갚지 않느니 차라리 궁핍을 견디라 – “어떤 긴박한 필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돈을 빌린 다음 그 부채를 갚기 위해서는 아무런 계산도 하지 않는 습관은 그것이 아무리 보편적인 것이라 해도 퇴폐적인 것이다. 주께서는 진리를 믿는 모든 사람이 자기를 기만하는 이러한 습관에서부터 돌아서기를 원하신다. 그들은 부정직한 행동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궁핍을 견디는 편을 선택해야 한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255)

<기도>
세상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에 따라 살아가며 제가 가진 능력 이상의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 빚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원칙에 다시 한번 주의를 집중하여 보다 더 신실한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