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금요일 어린이 교과]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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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지만, 주님을 의지하면 안전하다”(잠언 29장 25절, 표준새번역)

선택의 갈림길에 서 본 적이 있나요? 과자를 고를 때에도 많은 고민이 되지요. 오늘은 그럴 때 작은 도움이 될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아론의 이야기에요.
그는 착한 사람이었어요. 자기보다 어린 모세가 지도자로 선택받았을 때 아무 불평 없이 동생을 도왔지요. 모세가 하나님을 뵈러 산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를 대신해 백성을 살뜰히 돌보았지요. 그런데 그에게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었어요. 40일간 자리를 비운 모세를 기다리며 백성은 점점 불안해졌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데 실패하고 말았지요. 급기야 아론에게 하나님을 대신할 신을 만들어 내라고 했어요.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한 지 불과 며칠도 안 되었을 때였지요. 아론은 단호히 그들을 책망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게 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그에게는 백성에게 미움 받지 않는 것이 우선이었답니다. 결국 그는 우상 숭배를 하는 데 앞장서게 되어요. 그의 잘못된 선택으로 3천 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때로는 선택에 앞서 눈치가 보이기도 해요. 미움을 사게 될까 두려울 때도 있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요. 옳은 선택을 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기뻐하실 선택을 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하율(광주중앙교회), 서하랑(영남삼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