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일요일 어린이기도력] 입가에 감사와 찬송이 흘러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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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편 100편 4절)

가난하지만 날마다 즐겁게 찬송하며 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옆집에는 멋진 옷을 입고 값비싼 음식을 먹는 부자가 살았습니다. 부자는 걱정이 많은지 잠도 잘 못 자고 얼굴이 늘 어두웠습니다. ‘나도 저렇게 찬송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자는 어느 날 가난한 사람을 자기 집에 초대했습니다.
“당신은 늘 즐겁게 사는 모양인데 도대체 1년에 얼마 정도나 법니까?”
“1년에요? 계산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날 벌어 그날 살거든요.”
“그럼 하루에 얼마나 버나요?”
“많이 버는 날은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사 먹을 수 있을 정도이고 적게 버는 날은 한 푼도 못 벌기도 해요.”
부자는 솔직하게 말하는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돈을 주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돈 걱정 없이 살면 좋겠어요. 며칠 동안 일 안 해도 될 만큼 돈을 드릴 테니 친구들과 놀러 다녀오세요.”
가난한 사람은 몇 번이나 사양하다가 돈을 받아 왔고 이불 밑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그의 입에서 찬송이 사라졌습니다. 돈 때문에 하루 종일 마음이 불안했고 도둑이 올까 봐 잠도 안 오고 고양이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며칠 뒤 그는 그 돈을 들고 부자를 찾아갔습니다. “이 돈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돈보다 찬송과 잠이 더 소중하거든요.”
마음속에 소원과 꿈이 있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것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갈 소망이 있기에 찬송이 입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류은하(원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