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재림을 맞이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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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예수님의 재림은 수많은 사람에게 밤의 도둑처럼 이를 것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께서 온갖 기회를 다 제공하셨는데도 대다수는 준비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설명하면서 바울은 이렇게 덧붙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1941년 12월 7일 아침, 두 남자가 이동식 레이더 장치로 하와이 오아후섬 주변의 하늘을 감시하고 있었다. 정보국에서는 하와이가 공격당할 수도 있다는 암시를 보낸 터였다. 사실 진주만에 첫 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약 1시간 전에 레이더를 작동하던 두 사병은 일본 항공기들의 접근을 감지하고 상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그것을 아군 항공기로 오판했고 일본 전투기와 폭격기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미국 영토로 날아들었다. 그 결과로 2,200여 명이 사망했고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말려들었다. 미국이 좀 더 단단히 경계했다면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여전히 비극적이기는 해도 그 양상이 크게 달라졌을지 모른다.
몇 년 전부터 인간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냈다. 운전하거나 걸으면서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 때문에 지금까지 없었던 문제들이 생긴 것이다. 그 한순간의 부주의로 삶은 돌이킬 수 없게 바뀌어 버리기도 한다. ‘조심’하는 것은 안전 운전의 기본 상식이다. 그런데 자칫 목숨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전 중에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기는 경우가 흔하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정신이 산만한 사람, 즉 ‘깨어 있는 사람’이 아닌 ‘잠들어 있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꾸준하게 예수님에게 집중해야 하늘을 의식할 수 있고 성령이 마음에 계속 거하실 수 있다. 영원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머지않아 마지막으로 설교를 들을 때가, 마지막으로 전도지를 나눠 줄 때가, 마지막으로 성경을 배울 때가 이를 것이다. 머지않아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류재경, 김미현 선교사(기타 지역)
레프코샤 교회 건물 구입을 위해(재정 확보와 좋은 건물을 찾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