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월요일 장년 교과] 얼마나 드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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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받은 축복에 비례하여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감사의 표현이다. 우리는 헌금에 참여함으로 예수님을 닮은 품성을 계발할 수 있다.

신명기 16:17을 읽어보라. 하나님께서는 헌금의 기준으로 구체적인 비율 대신 무엇을 주셨는가?

우리의 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 구원, 물질,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위의 성경 구절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가 드리는 헌금의 분량은 우리가 받은 축복에 비례해야 한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

시편 116:12~14을 읽어보라. 12절에 제시된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하는가? 그 답에 돈이 어떻게 적용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우리가 어떻게 다 갚을 수 있겠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하나님의 사업과 우리 이웃들을 돕는 일에 후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선교 여행을 위해 제자들을 보내셨을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8). 우리의 헌금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헌금을 통해 이기적인 존재에서 사랑 가득한 존재로 변화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일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어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주셨”(요 3:16)음을 항상 기억하자. 반대로,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쌓아둘 것 같으면, 우리의 마음은 더욱 더 이기적이 될 것이며, 갈수록 더 비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헌금 액수와 드릴 곳은 각자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은 영적 그리고 도덕적 의미를 갖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 이 의무를 등한시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우리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다.

<묵상>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는 신앙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과, 그 헌금을 드리는 태도는 이것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습니까?

<교훈>
하나님께 받은 축복에 비례하여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감사의 표현이다. 우리는 헌금에 참여함으로 예수님을 닮은 품성을 계발할 수 있다.

<적용> 그대는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까? 이 큰 사랑을 받은 것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 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헌금은 유익과 축복을 주시기 위한 수단 –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없으면 영광과 부를 누릴 수 없기 때문에 헌금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분의 종들이 그분의 것을 하나님께 바침으로 그들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그리하신다.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바친 자유의 예물을 그분께서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바친 자에게 최상의 축복으로 보상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것들을 감사에 찬 순종의 제사로 받으신다.”(교회증언 2권, 652)

<기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재물을 통해 이기적으로 살기가 너무 쉬움을 경험합니다. 나만을 위해 쌓아 두기보다는 하나님의 사업과 이웃들을 위해 넉넉히 나눔으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