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금요일 어린이 교과] 자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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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돈을 자랑하지 마라”(예레미야 9장 23절, 공동번역)

가진 것이 많을수록 삐죽삐죽 솟아오르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 마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한 왕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볼까요? 옛날 옛적 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의 13번째 왕이 되었어요. 그는 우상들을 과감히 부수고 하나님의 집을 깨끗이 청소했어요. 그리고 백성과 함께 안식일을 지키려 노력했지요. 이를 어여삐 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수명을 15년이나 더 연장시켜 주셨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유혹이 찾아왔어요. 바로 자랑의 유혹이었지요. 바벨론 사신들이 히스기야를 찾아왔어요. 그들은 해 그림자가 뒤로 물러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는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치료해 주셨다는 증거였지요. 만약 히스기야가 바벨론 사신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마 바벨론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히스기야의 마음에 자랑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하나님을 소개하기는커녕 궁전의 모든 보물과 무기 창고를 활짝 열어 보여 주었지요. 하나님께 열린 마음으로 왔던 사신들은 그걸 보고 탐욕으로 가득 차서 돌아갔어요. 머지않아 이스라엘은 히스기야가 자랑했던 모든 것을 바벨론에게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자랑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은 자랑하려거든 “주 안에서 자랑”(고후 10:18)하라고 했어요. 하나님만이 우리의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명서은, 김레나(명일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