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목요일 어린이기도력]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신 것처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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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시편 121편 7절)

베들레헴에 장차 왕이 될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문을 듣고 유대인 왕 헤롯은 초조해졌습니다. ‘내가 왕인데, 새로운 왕이 될 아기가 태어났다고? 당장 그 아이를 죽이고야 말테다.’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일 흉계를 꾸미고 있을 때, 요셉은 꿈속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요셉, 일어나라. 헤롯이 아기 예수를 해치려 하니 마리아와 함께 이집트로 피신하거라.” 요셉은 너무나 또렷한 꿈에 대해 마리아에게 알려 주었고 한밤중이었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급히 짐을 꾸려 그곳을 떠났습니다. 아기 예수는 불편한 나귀의 등에서도 최고급 자동차 안에서 자는 것보다 더 새근새근 잘도 잤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천사들이 아기 예수와 마리아와 요셉을 지키고 또 지켰습니다. 이집트에 도착한 뒤에도 요셉 일가족은 그곳 사람들과 아주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에게 또 다른 하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아기 예수를 죽이려던 헤롯이 죽었으니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가거라.” 요셉과 마리아는 매우 기뻤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니 기뻤고, 아기 예수를 늘 보호해 주시니 기뻤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을 믿고 여러분의 작은 꿈을 위해 도전하고 전진합시다. 아기 예수님을 지켜 준 천사의 손길이 여러분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설아(오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