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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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우 필수적이고 유익한 기도를 시편에서 배울 수 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솔직하게 하나님과 동행 하도록 도와준다. 시편 기자는 고난 가운데서도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기다린다.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경험이며 성령께서 이 일을 이루어 주신다. 시편은 우리의 눈을 크게 뜨고 더 넓게 보게 하며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게 한다.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정로의 계단, 9~15)과 시편 86:5, 15을 읽어 보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진리가 시편에 기록된 하나님과 그분의 행위에 대한 다양한 묘사를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이번 주는 세상을 세우시고 견고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하나님과 그분의 활동에 대한 몇 가지 주요 묘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편 기자들은 창조주이시고 왕이시며 재판관, 언약의 구세주, 율법의 시여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목자(시 23:1, 시 80:1), 구원의 반석(시 95:1), 아버지(시 68:5, 시 89:26) 등의 다양한 이름과 칭호에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지시는 역할이 반영되어 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당신이 행하시고 말씀하시는 모든 일에 신실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대쟁투의 혼란 속에서도 보호받고 안전할 수 있다. 시편이 이러한 신학적 주제들을 완전하게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시는 다양한 방식을 암시하고 있다.
시편을 공부할 때 사랑이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성품과 세상을 구원하고 회복하시려는 그분의 계획을 기억하고 이에 비추어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을 십자가에 비추어서 연구할수록 그의 자비, 온유 그리고 용서가 공평과 정의와 섞여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의 무한하신 사랑의 무수한 증거와 불순종하는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애정보다 더 깊은 자비를 느끼게 될 것이다”(정로의 계단, 15). 시편에서 백성들이 반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는 잠깐이지만 그분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시 103:8).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세상에 만연한 대쟁투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하나님의 궁극적인 통치권과 주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여전히 많은 혼란과 고통이 있는 것을 이해하는 데 대쟁투의 관점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가?
2.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 자신과 주변의 피조물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이해를 가지게 하는가? 사람들이 이 진리에서 벗어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시 106:35~42)?
3. 성경 시대에 이방의 우상숭배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시 115:4~8)? 현대의 우상들은 어떠한가? 주님과 동행하는 데 있어 그것들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4.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어떻게 심판하시며 그 목적은 무엇인가?
문 닫은 학교에서 배우다

아비셱의 부모님은 아들이 3살이 되자 그를 위한 학교를 찾았습니다. 그들은 친구들에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좋은 학교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가난했지만 아들에게는 좋은 교육을 주고 싶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삼육학교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학교를 찾아갔는데 토요일이었습니다. 수업이 없었고 아버지는 “교장 선생님께 데려다 주세요.”라고 경비에게 요청했습니다. 부모님은 교내에 있는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은 학교가 문을 닫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나지 않고 교회 안으로 들어가 앉아 기다렸습니다. 인도에는 많은 언어가 있지만 예배는 그들의 모국어였고 그들은 모든 순서를 이해했습니다. 목사님은 안식일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그들은 또다시 놀랐습니다. 기독교인이었지만 안식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 학교가 왜 토요일에 문을 닫았는지 이해했습니다. 그 학교는 성경의 가르침을 지켰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더 알고 싶어서 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에게 안식일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은 부부를 성경 공부에 초대했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공부하는 동안 아비셱도 그 학교의 유치원에서 성경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비셱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작은 소년이 거인을 단 하나의 돌로 무찌른 것은 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비셱은 비록 어린 소년이었지만, 다윗처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강하게 하시고 인생에서 만나는 거인들에게 승리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을 배우면서 그들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은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예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아비셱은 자라면서 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 사무엘 같이 교회를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의자에 찬미가를 갖다 놓고 마이크를 점검하는 등 집사님들의 일을 도왔습니다. 오늘날 이 가족은 믿음에 굳게 서서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비셱은 이제 19살의 대학생이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인도 아우랑가바드에 있는 아비셱의 학교에 고등학교를 새로 짓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