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자정이 거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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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사 21:11)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극적으로 마무리된다. 태초에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갔다. 결국 종말의 때에 인류는 다시 하나님을 마주할 것이다. 그때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명망 높은 과학 단체들도 지구의 멸망이 가까웠다고 염려한다.
1945년 9월 26일, “원자력의 등장으로 떠오른 과학적, 기술적, 사회적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카고 핵과학자 모임이 조직됐다.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투하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때이다. 1947년 6월에는 “인간 스스로가 만든 위험한 기술 때문에 지구의 멸망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대중에게 경고하기 위해” 『핵과학자회보』(3권 6호) 표지에 ‘운명의 시계’ 그림을 싣기 시작했다.
이후로 70년 동안 운명의 시계 분침은 22번이나 조정되었다. 2017년 1월 17일에는 자정 3분 전에서 2분 30초 전으로 분침이 이동했다. 인간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대부분 믿지 않는 과학자들조차 지구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세계적 대재앙이 코앞에 있다고 확신한 것이다.
흥미롭게도 『핵과학자회보』 1949년 10월 호 표지에는 운명의 시계 그림 밑에다가 “지금은 때가 다 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할 때이다.”라는 로버트 리디의 글을 덧붙였다. 과학계와 환경계는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매우 고심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으로 세상이 끝날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이 오셔서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계 11:18). 세상 끝은 더 가까워졌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가 처음 믿었을 때보다 더 가깝다.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세상에 경고의 기별을 전할 날도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5증언, 8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에미리트)
아랍 현지인을 위한 디지털 사역이 활성화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