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일요일 어린이 교과] 찔려요

33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시편 16편 7절)

지우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주 예쁜 인형을 받았어요. 몇 달 전부터 갖고 싶었던 인형이었기에 인형 이름도 지어 주고 혹시 더러워지거나 망가질까 봐 조심조심 다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지우 집에 친구 서연이가 놀러 왔어요.
자신이 아끼는 인형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게 지우는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그 인형은 언니 꺼라 만지면 안 돼.”라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지우의 마음이 불편해지는 거예요. 괜히 가슴이 조여 오는 것 같았어요. 혹시 엄마가 와서 저 인형을 가지고 같이 놀라고 할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지우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네, 맞아요. 바로 죄책감이에요. 죄책감은 우리가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양심이 나에게 소리치는 감정이에요. 이 감정은 나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기 때문에 나를 매우 불편하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찔리는 감정은 꼭 필요해요. 죄책감은 우리가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 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여러분, 죄에 빠져 좌절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죄책감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감정이에요. 여러분의 마음에 죄책감이 든다면 그건 양심의 소리를 통해 무언가가 잘못되고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여러분의 감정에 솔직하게 귀 기울이고, 올바른 선택을 하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탁예안(광주중앙교회), 강의현(완도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