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참부모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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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장 7절)

저희 집 큰딸 보민이는 한국에서부터 내성적인 아이였어요. 그런 아이를 데리고 선교지에 오니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으니, 하나님께 맡기고 보민이를 위해서 기도했어요.
선교지에 온 뒤 보민이가 학교를 다녀왔는데 손에 물집이 잡혀 있었어요.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 심심해 혼자서 계속 철봉에 매달리기만 했다고 해요. 그리고 매일 저녁 보민이는 ‘하나님 내일 학교 갈 때 울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 했어요. 문화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 친구들 속에서 많이 힘들었나 봐요. 매일 아침 아빠가 학교에 데려다주면 학교 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학교에 들어갔어요. 그 모습을 보던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게 매일 울던 보민이가 어느 날 사도 바울의 이야기가 담긴 재림교회 뮤지컬을 봤어요. 그 후 학교에서 외로울 때 사도 바울의 모습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게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선교지로 올 거예요. 하나님께서 저를 여기에서 만나려고, 저희를 여기로 인도해 주신 것 같아요. 사도 바울은 죽을 때도 불평하지 않았잖아요.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보민이를 돌보시는 참부모가 되어 주신 것을 저희는 경험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시는 참부모가 되어 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훈(빛고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