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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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부르시고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나누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생명과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이며 성전 건축을 위해 자원을 준비한 다윗처럼 우리도 그것을 기쁘게 돌려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복을 세상에 나누는 복의 근원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역사상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조직적 자선과 헌물과 연보 제도를 실천할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것과 비례하여 그들의 모든 활동에 번영이 따를 것이라는 불변의 약속을 깨달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인정하고 그분의 요청에 응함으로, 그들의 물질로써 그분을 영화롭게 할 때에, 그들의 창고는 풍성하게 채워졌다. 그러나 그들이 십일조와 헌물에 있어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할 때, 그들은 하나님뿐 아니라 자신들의 것도 도적질하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을 제한한 것에 비례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실 축복을 제한하셨기 때문이다”(교회증언 3권, 395).

성경은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분명히 이야기한다. 구원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일 뿐 우리의 행위를 통해 그 은혜를 얻을 수 없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닐 것이다.(참조, 롬 4:1~4).
하나님께서 세우신 쌍방의 언약을 볼 때, 우리에게 허락된 축복과 더불어 우리의 책임 또한 발견한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우리의 반응이 우리와 그분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 우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섬김과 사랑을 통해 나타나는 순종은 제자도의 참된 표징이다. 믿음은 우리를 순종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을 드릴 수 있도록 한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만일 모든 재림성도들이 성실하고 정직하게 십일조를 드렸다면 교회는 복음을 전하기에 충분한 재정을 확보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교회가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그대는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잘 드리고 있는가?

2. 우리의 선택과 행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 생각해 보라. 어떻게 하면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 행함과 순종, 십일조와 충실한 청지기 생활에 관한 주제를 다룰 수 있겠는가?

3. 하나님께 충성했음에도 삶에 힘든 일이 닥치는 것에 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보라.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대는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

5대 째 재림신앙 안으로

청량리교회에 지난 해 한 분이 찾아오셨다. 장경래 장로님은 조부로부터 3대째 재림교인으로 자라 왔지만 젊은 시절 신앙에서 떠나 약 49년간을 지내다가 암 발병이 계기가 되어 재림신앙을 다시 찾은 것이다. 장로님은 이내 성경공부를 다시 하고 굳은 결심으로 재림교회에 뿌리를 내리셨다. 오래 전 집사 안수를 받으셨던 장로님은 2022년에 교회에서 장로 안수를 받으며 본인의 모든 삶을 다시 한번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하였다.
올해가 특별한 것은 평생 장로교회의 권사로 활동하셨던 아내 오남숙 집사님이 장로님과 함께 청량리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하여 재림교회가 진리교회임을 인정하고 올해 2월 5일에 침례를 받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로님의 기도의 응답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교회에서 진행된 성경공부와 전도회에 딸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성경공부를 통해 진리를 깨닫고 침례를 받게 되었다. 4대의 재림신앙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장로님을 통해서 그 온 가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다. 더 감격스러운 것은 장로님의 며느리와 두 손주가 9월 3일에 청량리 교회에서 침례를 받게 된 것이다. 거기에 홍천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던 아들의 교적을 청량리교회로 옮기면서 가족 5대가 한 교회 안에, 한 재림신앙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장로님은 이 순간을 위해 평생을 기도해왔다고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가족을 전도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어려운 시대에, 5대가 재림신앙을 가지게 된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인도요 섭리였다. 교회는 이 과정을 함께 하며 기뻐했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고 구원으로 인도하심을 발견하는 순간이 되었다.

동중한합회 청량리교회 담임목사 유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