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화요일 장년 교과] 또 다른 기회 (사 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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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구하는 것은 결코 그분께 괴로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그분께 의지하지 않는 것이 그분께 괴로움이 된다.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사 7:13).

아하스는 이사야의 초청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롭게도 그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셔서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사 7:11) 한 징조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인류에게 주어졌던 가장 위대한 믿음으로의 초대 중 하나이다. 하나님은 심지어 당신의 제의에 대해서 인간 통치자들처럼 ‘나라의 절반까지’(에 5:6, 7:2, 막 6:23 참고)라는 관대함의 상한선도 정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한 악한 왕이 오직 믿기만 한다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기꺼이 비워주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셨다. 아하스는 금과 은으로 덮인 산이나 지중해의 모래알같이 무수한 곡식을 징조로 구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아하스는 왜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고 반응했는가?(사 7:12)
얼핏 보기엔, 아하스의 대답은 경건하고 공손한 것처럼 보인다. 그는 수백 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방황할 때처럼(출 17:2, 신 6:16) 하나님을 시험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와 다른 점은 하나님이 그에게 자신을 시험해보라고 허락하셨다는 것이었다(비교, 말 3:10). 하나님께 다함없이 풍성한 선물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분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하스는 믿음을 몰아내고 마음문의 빗장을 굳게 걸어 잠그고 말았다.
사 7:13에서 이사야는 뭐라고 말했는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그분을 괴롭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다.

교훈 :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구하는 것은 결코 그분께 괴로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그분께 의지하지 않는 것이 그분께 괴로움이 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가 만약 아하스 왕이라면 어떤 징조를 구하겠습니까?

(이어서) 그런데 이 구절에서 가장 안타까운 요소는 이사야가 왕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할 때에는 ‘네 하나님’(11절)이라고 했으나 여기서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한 점이다. 아하스가 하나님의 거룩한 제안을 거절한 것은 마치 여호와가 그의 하나님 되심을 거부한 것과 같았다. 여호와는 이사야의 하나님이시지 아하스의 하나님이 아니었다.

적용 :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렇다면 현재 그대가 놓쳐서는 안 되는 믿음의 기회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감의 교훈
무엇보다 필요한 믿음 – “우리들은 더욱 큰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 백성들 사이에 믿음이 결핍된 것을 보게 될 때에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주께서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다. 주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꼭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분의 약속을 잠잠히 의뢰하라”(가려 뽑은 기별 1권, 83).

기도
아버지, 어미를 향해 입을 벌리는 아기 새처럼 하늘을 향해 제 믿음의 창문을 활짝 엽니다. 제게 주시려고 준비한 수많은 선물들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