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목요일 장년 교과] 너희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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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여된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반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보통 사람들이 그분의 말을 즐겁게 듣더라”(막 12:37, 킹흠정역).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의 말씀을 들었던 큰 무리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으며 산상보훈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안다. 매일 필요한 음식과 음료, 매일 입을 옷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일단 내 말을 들어보거라.”

마태복음 6:25~33을 읽어보라. 여기에 무엇이 약속되어 있으며, 그 약속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했는가?

하나님의 약속들 대부분은 쌍방적 계약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말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사야 26:3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기 위해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가?

요한일서 1:9을 읽어보라.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예수님께서 무엇을 해주시는가?

역대하 7:14을 읽어보라. 여기 기록된 하나님의 제안 중에 우리가 할 일과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신 일은 무엇인가?

위의 성경절들과 성경에 기록된 다른 여러 말씀들은 비록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창조자요 유지자이시며, 구원이 우리의 행함으로써가 아니라 은혜의 선물일지라도, 지구에서 벌어지는 대쟁투 가운데 우리에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여 준다.

<교훈>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여된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반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묵상> 우리는 다른 것들을 구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뜻을 묵상해 보십시오.

(이어서)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자유 의지와 자유로운 선택의 선물을 사용하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반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축복과 생명을 제공하실지라도, 우리가 저주와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 30:19).

<적용> 하나님은 평강을 약속하셨지만(사 26:3) 대쟁투 중에 있는 지구에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평강을 경험하기 위하여 오늘 해야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영혼 구원은 인간의 최우선 사업 – “하나님의 왕국과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약속을 믿어야 한다. 다른 모든 것과 비교할 때에 동료 인간의 영혼 구원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개 이렇게 되지 않는다. 어디에선가 태만이 있게 된다면 하나님의 사업이 손해를 당한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도움 주신 것은 교만을 부추기고, 야망을 자극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교회증언 2권, 660)

<기도>
너무나 자주 인간적인 필요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영적 안목을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함으로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