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수요일 장년 교과] 십일조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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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충실한 십일조 생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

충실한 십일조 생활과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영적 연관성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십일조를 구별하는 일에 충실했을 때 번창했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는 큰 어려움을 마주했다. 그들은 순종과 번영, 불순종과 시련의 주기를 반복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충실했던 어느 한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쌍방의 언약을 제안하셨다.

말라기 3:7~11을 읽어보라. 이 구절에서 발견되는 약속과 의무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돌려 드리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십일조와 봉헌물 도둑질 하는 것을 멈추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들이 저주받은 이유는 그들의 도둑질 때문이었다. 여기 저주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이 있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이라(말 3:10). 너희가 그렇게 하면,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더 이상 받을 공간이 없다면, 남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업의 확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
“그대들을 위하여 독생자를 주신 분께서 그대와 언약을 맺으셨다.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축복을 주시고 그에 대한 합당한 반응으로 십일조와 헌물을 가져오라고 하신다. 아무도 이 문제에 관해서 듣지 못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라.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은 말라기 3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그들과 맺은 언약에 충실하라고 요청하신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75).

<교훈>
우리는 충실한 십일조 생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

<묵상>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그것을 나에게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까?

(이어서) 유다의 선한 왕 히스기야가 다스린 기간은 순종의 시기였다. 유다에 참된 부흥이 일어났으며 백성들은 충실하게 십일조와 헌물을 성전 창고에 드렸다. 백성들이 너무나 많이 드렸기 때문에 가져온 헌물들이 성전에 수북이 쌓일 정도였다. 역대하 31:5은 백성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다고 기록한다.

<적용> 영적 부흥에는 순종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복을 생각할 때에 그대는 어떤 면에서 더욱 순종하기를 원하십니까?

<영감의 교훈>
조직적으로 시행해야 할 신성한 의무 – “그리고 우리는 어떤 것도 마땅히 그분께 돌려 드려야 할 십일조와 헌금을 그분에게서 도둑질하도록 유혹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대한 자선 행위와 풍성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지성적이요, 조직적이요, 지속적이어야 한다. 이것은 우연히 하거나 충동이나 감정에 지배되어 행하기에는 너무도 신성한 의무이다.”(교회증언 5권, 272)

<기도>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십일조와 헌물을 구별하여 드리는 것을 절대 아까워하지 않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