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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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 3).

히브리서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바울이 쓴 편지입니다. 그는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이 지금 하늘에 가서 무엇을 하시는지 설명합니다. 지상 성전이 기능이 잃어가는 이때 하늘 성소의 진리는 유대 그리스도인에게 지상 성전에 가리었던 더 나은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들을 통하여, 직접(?)

얼마 전 의사 친구가 심히 몸이 불편한 환자를 만나며 천사를 보았다고 단톡방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만나는 사람에게서 천사를 본 그 친구는 분명히 예수님을 만났을 것입니다. 친구의 글에 감동을 한 저는 오늘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을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전에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히 1:1). 이제 모든 날의 마지막에 하나님의 이들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2절).

하나님의 아들은 창조주입니다(2절). 그러기에 인간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탁월하게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만물을 직접 창조하셨고 인간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만물도 만물보다, 인간도 인간보다 더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더 잘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들은 하나님 영광의 광채이고 본체의 형상입니다(3절). 영광과 광채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본체와 형상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가장 잘 말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지금의 지구를 붙들고 계시며 더 망가지지 않도록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3절). 그리고 이제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3절). 아버지와 함께 앉아계십니다. 그분은 인류를 위해 중보하고 그분과 함께 통치하십니다.

다시 말해,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신다는 의미는 하나님 아버지가 직접 말씀하신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지금 우리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을 통해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상한 곳에서 말하는 직통 계시란 없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 실제 직통 계시입니다. 오늘 아들을 통해 아버지가 직접 주시는 말씀을 받고, 아들을 통해 아버지에게 직접 기도와 말씀을 올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친구에게 천사를 보게 하신 주님, 오늘 주님을 통해 친구와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직접 듣게 하시고 주님을 통해 직접 보게 하시고 주님을 통해 직접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