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수요일 장년교과] 하나님의 시간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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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니엘서를 연구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개념은 역사주의적인 접근방식의 예언 해석이다. 역사주의적인 접근 방식은 그것과 대립되는 과거주의, 미래주의, 관념주의와 비교할 때 더 분명하게 이해될 수 있다.
과거주의는 다니엘서에서 공표된 예언적인 사건들이 이미 과거에 일어났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미래주의는 동일한 예언이 아직 미래의 성취를 기다린다고 주장한다. 
관념주의는 종말론적인 예언들이 역사적인 대상물이 없는 영적인 실체를 가리키는 상징들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역사주의는 하나님이 묵시적인 예언을 통해서 선지자의 시대로부터 마지막 때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사건들을 계시하신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번에 다니엘서를 연구하면서 그 책의 주요 환상(단 2, 7, 8, 11장)들이 각각 새로운 내용을 더해 가면서 동일한 역사의 윤곽을 다양한 각도로 반복한다는 사실을 보려고 한다. 엘렌 G. 화잇을 포함하여 재림교회의 선구자들은 다니엘과 계시록의 예언들을 역사주의적인 관점으로 이해했다.
민 14:34과 겔 4:5~6을 읽어보라. 예언적인 언어로 하루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또한 우리는 다니엘서를 연구할 때 예언적인 기간이 연일(年日) 원칙에 따라 계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예언에서의 하루는 실제로 일 년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2,300주야 예언은 2,300년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단 8:14). 마찬가지로 70이레 예언은 490년에 관한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단 9:24~27).
이러한 시간 척도가 정확하다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⑴ 환상들이 상징이기 때문에 시간 역시 상징이어야 한다. ⑵ 환상이 묘사하는 사건들이 긴 기간 동안, 경우에 따라서는 마지막 때까지 전개되기 때문에, 이런 예언과 관련된 시간의 폭은 그것에 맞게 해석되어야 한다.

교훈 : 우리는 다니엘서의 예언을 역사주의적인 관점에 이해하며 예언적인 기간을 연일 원칙에 따라 해석해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왜 우리는 예언을 연구할 때 선지자가 살았던 당시로부터 미래까지의 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까?
(이어서) ⑶ 연일 원칙은 다니엘서에서 확인된다. 아닥사스다 왕으로부터 메시아이신 예수님까지 이르는 70이레 예언이 확실한 사례이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예언적인 기간을 이해하는 바르고 분명한 방법은 연일 원칙에 따라 그것들을 해석하는 것이다.

적용 :  왜 우리는 긴 역사를 통해 지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처럼 우리의 삶을 긴 시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예언상 하루는 1년을 나타냄 – “시간에 대한 예언과 관련된 예언 해석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연-일(year-day) 원칙이다. 이 원칙하에서 예언적 시간의 하루는 역사적 시간의 일 년으로 간주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81).

기도
하나님의 눈에 이 세상의 과거와 미래가 마치 현재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과거와 미래도 그렇게 한눈에 보시고 단지 오늘의 제 모습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이해하고 참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