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새꽃돌과학관, 21일 ‘부분일식’ 공개관측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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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새꽃돌과학관은 오는 21일(일) 오후 4시경 부분일식에 맞춰 공개관측 행사를 연다.
별새꽃돌과학관(관장 최종걸)은 오는 21일(일) 오후 4시경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에 맞춰 공개관측 행사를 연다.

서울 기준 이날 오후 3시53분 시작되는 이번 부분일식은 오후 5시4분 태양의 최대 52%를 가리게 되며 저녁 6시6분에 끝난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일식 관측이 어려울 수 있다.

행사는 과학관의 창조관 4층 천문대에서 진행한다. 태양관측 전용 망원경(9인치)과 152mm 굴절 흑점 관측용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관측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 사전 예약한 3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리스트를 작성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과 시설 및 장비 소독 등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한다.

최종걸 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부분일식을 놓치면 향후 10년 뒤에나 관측이 가능하다. 만약 우리 과학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국내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경이로운 우주쇼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43-653-6534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한편, 별새꽃돌과학관은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재림성도들이 아름다운 천연계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재림가족캠프
프로그램: 천체관측, 천연계안식일학교, 태양관측, 화석이야기
숙박비: 6만원(4인가족 기준)
교육비: 6만원(평일, 토~일) * 안식일 교육비는 무료
식사: 자체 해결(공동취사장 이용가능)

■ 성경학교
1차: 2020년 8월 7일(금) ~ 9일(일)
2차: 8월 14일(금) ~ 16일(일)
주제: 창조와 재림
프로그램: 창조와 재림에 대한 말씀(4회), 천체관측, 태양관측, 물놀이, Cre-Ex체험 등
참가비: 9만5000원(만 4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