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는 11일부터 ‘10Days of Prayer’(10일 기도)를 동시 진행한다. 지구촌 재림성도들이 새해를 열며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영적 권능을 받고, 세계 교회가 성령의 임재를 구하자는 취지다.
대총회는 2012년 ‘크리스천 워크’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매년 초 이 행사를 주관해왔다. 올해는 ‘기도의 제단으로 돌아갈 때’라는 주제로 마련한다. 개인과 가정, 그룹 및 교회를 의미 있는 연합기도의 시간으로 안내하는 동시에 가정예배의 회복을 강조한다.
대총회는 “2023년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 수많은 재림성도가 연합하여 기도할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열렬하고 믿음 있는 기도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경험했다”면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해 하늘의 능력을 충만하게 누리는 새해 아침이 되길 기대했다. 또한 매일의 가정예배를 통해 자기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다짐하고, 영적 부흥을 경험하길 호소했다.
특히 “기도는 하늘창고를 여는 열쇠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것은 겨자씨만한 믿음의 기도다. 교회가 기도할 때 성도들은 변혁적인 부흥을 깨닫고,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는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다. 잃어버린 영혼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소망을 발견한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기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대총회는 기도회를 위한 개별 사이트(https://tendaysofprayer.org/?_ga=2.201725777.1912296773.1673318570-1207951384.1653963164&_gl=1*fdcibk*_ga*MTIwNzk1MTM4NC4xNjUzOTYzMTY0*_ga_2VBYH6KEBQ*MTY3MzMyNjg2OS4yNS4xLjE2NzMzMjcxODUuMC4wLjA)를 준비하고, 각종 정보를 서비스한다.
‘매일의 말씀’ ‘기도에 대한 성경의 약속’ ‘아웃리치 챌린지’ 등 다양한 자료가 담긴 안내서를 한국어를 비롯한 40개 언어로 제공한다. 세계 각지에서 기도의 응답을 받은 성도들의 간증과 프로모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부흥과개혁 프로젝트의 성경공부 자료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