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에 보낼 수제 면마스크 1000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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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 오가닉 면마스크가 해외선교사들에게 전달된다.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안재순), 동중한합회 여성전도부(부장 박선경), 서중한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전영숙), 한국연합회 여성협회(회장 남상숙)가 해외선교사에게 보낼 오가닉 면마스크를 만들었다.  

연·동·서 여성전도부장과 성도들, 여성협회 회원은 지난달 31일 연합회 구내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인도와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에 각 500개씩 전달할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더구나 오지의 선교사들은 더욱 보건·위생용품을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현재 정부 방침상 보건용 마스크의 대량 해외 배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면마스크만 전달할 수 있다. 그래서 여성전도부에선 영남에 전달하고자 계획했던 기존 내용을 수정해 필리핀과 인도의 1000명선교사캠퍼스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국내 마스크 보급 사정이 나아진 점도 이 같은 결정에 작용했다.

안재순 부장은 “우선 목표치 1000개 중 가능한 만큼만 제작해서 보낼 예정이다”며 “이후엔 PMM선교사, 이음프로젝트와 연계해 엄마와 아이 등 마스크가 필요한 곳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동중한의 한 집사는 “앞으로도 더 많이 도울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직 필리핀과 인도는 국제선 항공편이 가로 막히고, 주민 이동 봉쇄령이 해제되지 않아 해외배송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담당 부서는 이들 조치가 풀리면 곧바로 긴급 우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