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보고] 한눈에 보는 서중한 38회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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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는 지난 회기 동안 ‘DEEP CHANGE’ 사업방향을 따라 선교동력의 체질을 개선했다. 사진은 합회장 보고를 하는 신원식 목사.
금세기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는 모든 분야에서 큰 어려움과 혼란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됐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하나님이 부여하신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려움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합회장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합회의 선교지역은 서울특별시 16개 구, 인천광역시 8개 구와 2개 군, 경기도 25개시와 1개군, 강원도 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인구는 20,572,986명입니다.

2021년 3기 말을 기준으로 집회소 수는 187곳(예배소 23곳 포함)이며, 목회자 수는 219명입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한 곳씩 있으며, 세 학교의 교직원 수는 118명입니다. 출판전도분야 종사자 수는 63명이며, 서회와 합회의 사무직원은 12명입니다.

합회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노원구건강가정지원센터,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삼육요양원과 삼육청소년비전센터, 광릉내 수목원 뉴스타트건강 및 가정사역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중한합회가 한국연합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선교적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합회장 보고 – 한눈에 보는 서중한 38회 회기

서중한합회는 한국의 중심이자 한국 교회의 심장으로서 미래를 선도하고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중한합회의 미래가 한국 교회의 미래라 할 수 있는 무거운 현실을 직시하면서 서중한합회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3년 회기 중 2년 동안 각종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었지만 아래와 같은 정책들을 입안해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 DEEP CHANGE 2021
38회기 서중한합회의 사업방향을 ‘DEEP CHANGE’ 즉 ‘근본적 변화’로 삼고, 성도와 교회 목회자와 합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목적을 설정했습니다.
① 현재 처한 영적, 선교적 위기로부터의 극복
② 변화를 통한 성도와 교회의 부흥
③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와 선교사업의 변화를 통한 교회 성장
  
그러나 DEEP CHANGE를 추진하기 위해 의견수렴과 논의 절차를 거치고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DEEP CHANGE를 실행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코로나 위기대응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EEP CHANGE를 위한 합회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선교비전을 위한 원팀 구성: 선교부 중심의 각부 부장 및 직원으로 원팀 구성
▸ 정기 모임: 월 1회 전체회의 / 분기별 1회 전체 토론 / 수시 회의
② 직원 통합 사무실 운영: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통합사무실 운영
③ 재정 건전성 확보: 각 부 사업비 10% 삭감, 비효율적 지출 억제, 원칙적 재정운영, 부채상환 및 퇴직충당금 100% 달성 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④ 예배의 변화: 직원예배 시 교과공부
⑤ 현장중심 사역: ‘비전 공유를 위한 현장 방문’

■ I Will Go 프로젝트 추진
서중한합회는 I Will Go 선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이번 대총회 회기동안 7000명의 수침자와 2만 명의 평균출석생을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선교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습니다.

1) 교회의 자발적 선교전략을 통한 I Will Go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서중한합회는 42가지의 핵심활동지표(KPIs)를 선정했으며, 각 교회는 기초설문조사를 통해 교회 선교전략에 있어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선교전략을 수립하며, 합회는 각 교회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회 중심의 I Will Go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자발적 선교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설문조사에 따르면, I Will Go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교회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4가지로 나타났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말씀생활의 변화입니다. 기초 설문조사 분석 결과 매일 말씀을 읽는 성도가 51.9%이며  예언의 신을 주기적으로 읽고 있는 성도가 4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서중한합회는 청,장년 층을 대상으로 말씀묵상 앱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예수아이 말씀묵상’ 앱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부모와 다음 세대들이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 성도들을 위해서는 ‘딥 체인지 운동’을 통해 말씀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성경 전체와 대쟁투 총서를 연계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남 시리즈 1~4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 둘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입니다. 분석에 의하면 72.2%의 성도가 연간 2회 이하로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I Will Go 프로젝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업 중 하나는 지역사회를 향한 감화력센터 운영입니다. 90% 이상의 모든 교회가 각 교회 실정에 맞는 ‘감화력센터’를 운영하므로 하나의 지역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 셋째는 제자훈련의 효율성 강화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70.3%의 성도들이 제자훈련 교육을 받았지만, 그들이 다시 제자를 삼는 경우는 3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FAST, JDTS, M12 등과 여성전도부가 실시하고 있는 <새마음 새영 전도단> 사역이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넷째로는 가정예배를 통한 가족신앙의 회복입니다. 현재 아침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들이 50%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가정예배를 위한 자료를 개발하고 가정사역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서중한합회는 I Will Go 프로젝트의 충실한 추진을 위해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모색해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민족을 대상으로도 지경을 넓히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미혼모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 중국인이나 베트남인 같은 다른 인종, 취미와 관심사가 같은 그룹들을 위한 교회 개척, 그리고 3040세대, 청소년을 위한 전문사역자 양성, 영성 리더십 강화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급속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메타버스 사역도 잘 준비해 미래세대 선교사역에 신중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 서중한합회는 사람과 문화가 집중돼 있는 대도시 지역을 선교지로 두고 있으므로 빠르고 시의적절한 변화와 전략을 통해 폭발적인 부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중한합회는 I Will Go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건강한 목회자 양성
1) 목회자 아카데미(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도만 실시)


합회장 보고 – 한눈에 보는 서중한 38회 회기

■ 건강한 평신도 활동
1) 도-농 한마당의 선교비전
이번 회기 시작 첫해인 2019년에 합회가 주최하고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가 주관한 ‘도-농 한마당’ 축제를 통해 선교비전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3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250명의 넘는 구도자가 함께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평실협 임원들의 자발적인 ‘구도자 부스’운영을 통한 선교비전 제시와 역할은 평신도들의 선교중심 활동에 좋은 사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된 것은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추후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2) 평신도 단체의 전도 활동
평신도실업인협회와 여성협회 중심의 전도활동은 서중한합회의 매우 중요한 선교사업 중 하나입니다. 여러 성도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 가운데서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① 평실협 전도단: 해외선교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2019년)
② 여성협회 민들레전도단: 국내외 전도 활동을 통해 38명의 영혼을 인도
③ 문서전도인 전도팀: 4회 실시해 83명의 영혼을 인도

■ 코로나19 위기대응 시스템 운영
2020년에 이어 2021년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돼 각 부 사업을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위기대응 전략으로 다음과 같이 비대면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했습니다.

∙ 합회 미디어 시스템 운영 강화
– 장비 확장 및 운영 매뉴얼 마련
– 전문 인력 채용 및 전 직원 미디어 교육 실시
– 미라소 앱을 통한 지역교회 소통의 장 마련

∙ 각 교회의 미디어 시스템 운영 강화 및 지원
– 비대면 예배 및 교회 활동 상황 실태 파악
– 장비 지원
– 목회자 대상 미디어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 방문 및 설문조사  

∙ 미디어 선교사업의 집약적 시스템 운영
– 온라인 예언전도회, 온라인 건강전도회, 온라인 복음전도회 운영
– 온라인교회 조직을 위한 시스템 준비
– 유튜브 채널을 통한 각 부서 선교 콘텐츠 제공

∙ 각 부 사업의 미디어 시스템 운영

∙ 미디어를 통한 I WILL GO 사업 운영 시스템 마련

■ 재정 건전성의 지속적인 확보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예배 기간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헌신으로 십일조 상황은 전년 대비 8.18%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약 5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변제할 수 있었으며, 교회 장기부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채를 해결했습니다.

특별히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사랑마을 등의 난제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 된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무엇보다 우리 합회의 오랜 숙원인 동시에 늘 부담이었던 퇴직충당금을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100% 적립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모든 상황을 반영한 결과, 운전자본율은 2018년 대비 22%에서 97%로, 현금유동율은 38%에서 143%로 크게 향상했습니다.

별관 건물의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재정상황 가운데서도 4채의 부장 사택을 마련했습니다. 별관에 있던 미디어센터와 사무실을 마련해야 하는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한 역량 강화
코로나19가 교회의 여러 사역에 어려움을 준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교회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제자훈련의 경우 코로나 이전 100여개 교회가 실시하고 있었으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74개 교회까지 감소했다가 2021년에 들어서 79개 교회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소그룹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740여개 그룹에서 2020년 580개 그룹, 그리고 2021년 590개 그룹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히려 목회자와 사모를 포함해 많은 성도들이 FAST, JDTS 등 제자훈련 과정에 더 많이 참여했고, 이것이 교회 사역의 회복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연이모작 선교플랜(2C5S)이 교회에 계속해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교회와 합회가 연합해 온라인 전도회를 개최하면서 80개 교회가 연이모작 선교플랜에 참여했습니다. 연합회가 진행하던 NCD웨비나의 경우 서중한합회 연구모임이 주관했습니다. 삼육열린교회의 경우, 다산신도시 개척을 위한 디딤돌로 감화력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공모사업을 통해 온라인전도회 분야 13개 교회, 특별사업 분야 26개 교회, 콘텐츠 분야에 10개 교회가 참여해 성도들에게 사역의 열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딥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말씀실천운동, 기도생활 130운동, 전도생활 130운동, 가정예배회복운동, 건강생활실천운동을 펼쳤습니다.

미라소 앱을 통해 개인신앙 성장과 온라인선교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교회의 소식을 제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을 전개했습니다.

■ 결어
서중한합회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적인 변화’ 앞에 서 있습니다.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말처럼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향한 도전은 멈출 수도 없고, 멈춰서도 안 됩니다. 그 변화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내가 먼저 변하고 우리가 모두 변할 때, 드디어 성령의 역사는 임하게 될 것이며 서중한합회의 미래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흥과 개혁이 이뤄질 것입니다.

돌아보건대 이번 회기에는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멈추게 했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통한 부흥의 역사는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왜? 변해야 하는가는 이어지는 새로운 회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중한합회는 성도들의 헌신과 재정 담당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려웠던 재정 건전성을 안정화했으며, 퇴직충당금도 100%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점점 더 둔화되고 있는 교회개척에도 새로운 도전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개척이란 도전 앞에 개발의 첫 삽을 뜨게 되는 ‘왕숙신도시’와 이미 세워진 ‘다산신도시’ 교회개척은 꼭 이뤄야 할 새로운 회기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일 또한 잘 진행돼 복음전도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잡고 성령의 능력으로 서중한합회는 다음 회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합회장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