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장에 안용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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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는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안용호 장로를 선출했다.
안용호 장로(백향김포다문화교회)가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장에 선출됐다.

안 장로는 지난 20일 대전 산성교회에서 열린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 제14차 총회에서 앞으로 3년 간 평실협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앞서 지난 12회기 평실협 회장을 역임한 안 장로는 이로써 다시 한 번 한국 재림교회 평신도지도자로 봉사하게 됐다.

총무와 재무에는 고충기 장로(퇴계원교회)와 이성우 장로(금골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안용호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 여건상 제가 감당하기에 버거운 큰 짐을 지게 됐다. 개인적인 가정사정과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등 다른 일까지 생각하면 쉽지 않은 도전이다. 앞으로 평실협이 감당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큰 산이 앞에 놓인 것 같다”면서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마지막 교회의 사명을 마음에 되새기면서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내딛으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그동안 평실협은 설립 취지에 맞춰 성공적으로 사업이 잘 진행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번 회기는 본래 취지에 맞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업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성도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돕고, 사업체를 홍보하는 일에 전념하려 한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간 인쇄매체로 운영해 온 <재림신문>을 인터넷매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성도들의 믿음을 고양하는 참신하고 감동적인 기사를 더욱 많이 발굴하도록 최대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회기에는 4050세대가 평신도실업인협회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겠다”고 구상을 전했다.

신임 집행부는 다음 주 중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을 별도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장에 안용호 장로

■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거위만 대면으로 진행
이번 총회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각종 사업보고는 모두 서면으로 대체했다.

전임 회장 김종웅 장로는 △북아태지회 평실협과 협력해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6명에게 장학금 지원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4곳의 교회 지원 △JDTS제자훈련사역팀 지원 △평신도전도단 활동비 지원 △필리핀 롬블론교회건축 지원 △2019년 북미캠포리 참가자 후원 △전국 재림성도신앙부흥회 개최 △도-농 한마당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남합회 후원 등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진행한 각종 사업을 보고했다.

김 전 회장은 “그간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한 사업을 실속 있게 진행했다. 연합회와 5개 합회가 함께 뜻을 모으면 일선 교회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신도 사업의 많은 가능성을 발견한 회기였다”고 되돌아봤다.

한편,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는 1986년 12월 14일 창립총회를 열고 오수종 장로를 초대회장에 선임하며 출발했다. 이후 1996년 제6회 총회에서 기존 실업인협회와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연합총회를 열어 두 기구를 합병하고,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로 통합했다. 2014년 제12회 총회에서 한국연합회 평신도협회로 이름을 바꾼 후 3년 만인 제13회 총회에서 지금의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장에 안용호 장로

■ [전문]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 신임 회장 안용호 장로 인사말
여러 가지 여건상 제가 감당하기에 버거운 큰 짐을 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가정사정과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등 다른 일들까지 생각하면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앞으로 평신도실업인협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큰 산이 앞에 놓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 임원들은  5개 합회 및 제주선교협회 평실협과 기타 여러 선교협회의 임원들과 어떻게 협력해서 넘을 수 있을지 더 많이 기도하며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동안 평실협은 평실협 설립의 취지에 맞춰 성공적으로 사업이 잘 진행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회기는 평실협 설립의 본래 취지에 맞추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업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성도들과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서로 돕고, 사업체를 홍보하는 일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얻은 수익은 선교사업에 사용하여 더 많은 선교인을 양성하고 각종 선교사업을 육성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또한 오랜 세월 인쇄신문으로 사랑받은 <재림신문>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인터넷 매체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믿음을 고양하는 참신하고 감동적인 기사를 더욱 많이 발굴하도록 최대한 후원하겠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전국의 모든 평신도실업인협회 회원님들을 적극 섬기는 마음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한국연합회 및 5개 합회 그리고 제주선교협회가 계획하는 선교사업에, 모든 평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음 회기에는 40대, 50대의 젊은 분들이 평신도실업인협회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마지막 교회의 사명을 마음에 되새기면서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내딛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