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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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시각장애인 ‘함께오름’ 사업을 위한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 시각장애인과 ‘함께오름’ 사업 기금 전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송병곤)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이 주관하는 시각장애인 ‘함께오름’ 사업을 위한 후원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전달식은 지난 9일 동문장애인복지관 4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동문장애인복지관과 2014년부터 ‘찾아가는 인권학교’ ‘장애인취업지원’ ‘동대문구 장애인체육대회’ ‘특수체육지도자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서울시 시각장애인 인구는 약 4만2000명, 동대문구에도 약 1600명이 거주한다. 이들은 정보접근의 취약성으로 인해 문화여가활동 참여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형편. 특별히 고령의 시각장애인의 경우,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에 대한 사업이 다양하게 지원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시각장애인 등산, 트래킹, 문화활동 등 연령별 사업운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확대와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성, 주체성,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부대사업과 함께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관련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복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원해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시각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함께오름’ 사업에 지역사회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문의: 지역권익팀 070-4488-5426)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

■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청년숲협동조합과 업무협약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태진)은 8일 청년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의 자립지원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청년숲협동조합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각 협약기관 대표자 1인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인 각 기관과 협동조합이 청년 느린학습자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연계, 당사자 조직화를 위한 취지를 담았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청년숲협동조합은 해당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느린학습자들의 자립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2020년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인 ‘더불어 Double Up’ 민-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 발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