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신앙 두 마리 토끼 잡는 대전삼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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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육중은 특화교육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재림신앙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삼육중학교(교장 김성중)의 특화교육이 학력증진과 신앙전도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삼육중은 첨단 지능정보사회로 급변하는 미래에 학생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자율과 책임의 실천’ ‘인간성 실현 및 소통의 관계 회복’ 등 특색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김성중 교장 부임 이후 학력신장을 위한 ‘미먹 프로젝트’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장은 취임 후 ‘본이 되고 향기 나며 정직한 사람을 키워내는 교육’을 학교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꿈꾸는 학교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 △책읽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5대 중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또한 숙원이었던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역점과제를 해결했다.

3학년 2학급 60명이 재학하는 소규모 학교임에도 2023 고입 전형에서 재학생의 40%에 해당하는 23명이 민족사관고를 비롯한 과학고,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등 명문 학교에 합격했다. 이는 개교 이래 최고의 진학성적이었던 2022 고입 전형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뛰어넘는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삼육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도 부쩍 늘었다. 같은 합회 소속인 서해삼육고 외에도 개인의 희망에 따라 서울 등 전국의 삼육고등학교로 지원한 학생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학력+신앙 두 마리 토끼 잡는 대전삼육중

이러한 변화는 학교 측의 꾸준한 투자의 결실로 받아들여진다. 대전삼육중은 학교 자체 선발시험이 아닌, 교육청 주관아래 입학희망자를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는다. 따라서 기초학력이 부족하거나 신앙적 배경이 전혀 없는 학생이 다수. 이런 상황에서 학교 측은 독창적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가동해 수학, 과학, 독서교육을 비롯해 한국과 호주간 실시간 영어교류수업을 도입하는 등 발전을 이뤘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학사 일정을 소화했고, 인성.리더십 교육 및 교육과정 특성화사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한국수학경시대회 중등부 대상, 수학올림피아드 동상 수상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학교에서 재림신앙을 받아들인 학생들에게 삼육학교로의 진학을 자연스럽게 추천했다. 이미 대입에서 훌륭한 결실을 얻고 있는 삼육고등학교들의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도 한몫했다.

실제로 대전삼육중은 학급 안식일학교 및 학부모전도회 등을 열어 약 60%의 학생이 졸업 전 침례를 받았으며, 소수의 재림교인 자녀들이 신앙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학부모 전도를 위해서도 애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한 해에만 23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고, 거듭났다.

김성중 교장은 “그동안 삼육학교는 앞서가는 인성교육과 영어교육으로 학부모에게 큰 신뢰를 받았다. 우리 학교는 이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다가오는 4차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육학교의 설립이념에 따라 영혼구원 사업에도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