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장에 조경신 장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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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지도자신학 및 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 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허창수)가 주최한 ‘평신도지도자신학 및 한국연합회 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 총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금산 마달피수련원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자리를 같이한 110명의 평신도지도자교회 책임자들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또한 집회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용기를 북돋웠다. 이와 함께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평신도지도자신학 모임에서는 양종호 은퇴목사와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유창종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단에 올랐다. 양 목사는 ‘영성과 신학’을 주제로 △영성과 승리 △영성과 말씀 △영성과 생활 등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유 목사는 ‘남은 자손과 선악의 대쟁투’를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선과 악 △선악의 대쟁투의 지국적 국면 △선악의 대쟁투의 우주적 국면을 제목으로 지식을 전했다.

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 총회에서는 조경신 장로(예천변화산교회)가 신임 회장에 부름받았다. 조 회장은 “목회자부재교회에서만 45년이 넘도록 활동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평신도지도자교회의 활동을 지원하라고 선출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원진도 새 회기에 힘을 모아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에는 210곳의 평신도지도자교회가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 임원진 명단
고문: 강순기 박정택 박종규 허창수 이상의 정원식 남시창 김삼배 장원관 고인선
회장: 조경신(영남)
총무: 홍정기(충청)
재무: 서한모(호남)
부회장: 박종수(동중한) 이영희(서중한) 정철진(영남) 조영자(충청) 우재하(호남)
감사: 윤재룡(동중한) 박상태(서중한)
간사: 김창선(동중한) 박상태(겸임) 김성일(대구 및 경북동부) 류대현(경남) 임순극(경북서부) 서동경(충청) 김병모(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