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세밑’ 따뜻하게 감쌀 온라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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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이의 기도’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오늘 금요찬양 기도회에는 코너스톤이 무대에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며, 하늘의 음악으로 지친 심신에 치유와 영적 회복을 선물하는 특집방송이 안방을 찾아간다.

호프채널 코리아는 성탄절인 오늘(25일) 저녁 8시 금요찬양 기도회를 연다.

금요찬양은 호프채널 코리아와 예문교회가 매월 마지막 주 새힘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정규 찬양기도회. 지금까지 호산나 노래선교단, 글란츠 앙상블, 마라나타 앙상블, 위드싱어즈 등 중창팀과 최선주 교수, 이은총 등 솔리스트가 출연해 찬양의 감동을 선사했다.

‘찬양하는 이의 기도’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오늘 기도회에는 코너스톤(하이테너: 주정근 세컨테너: 홍영길 바리톤: 반현권 베이스: 안대현)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킹스헤랄즈’라 불리는 이들은 1970년대와 80년대부터 사중창 활동을 해왔던 한국 재림교회 남성사중창 역사의 산증인.

코너스톤은 이날 ‘십자가를 높이 들라’ ‘Daystar’ ‘그는 예수’ ‘잠시 지난 후에’ ‘나 믿네 갈보리의 십자가’ 등의 곡을 목소리에 싣는다. 연륜과 함께 무게감 있는 중후한 화음이 안정적으로 어우러지며 올해 마지막 안식일을 천상의 멜로디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솔, 이벼리, 정영묵, 현은강 출연 … 송년음악회 ‘위로의 선물’
이튿날인 26일 안식일 오후 4시에는 호프채널 코리아와 문화기획 소반이 공동주최하고, 주바라기 사역센터가 후원하는 송년음악회 ‘위로의 선물’이 성도들과 만난다.

이날 콘서트에는 정규앨범 <나의 계절>을 비롯해 6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솔리스트 한솔과 평단으로부터 ‘영혼을 노래하는 테너’라는 찬사를 받는 이벼리 그리고 피아니스트 정영묵과 기타리스트 현은강이 출연해 약 80분 동안 찬양과 감사의 음악으로 세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영원히 빛나는 것을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Moonlight’를 포함해 ‘The First Noel’ ‘O Holy Night’ ‘아버지의 길’ ‘고마운 사람’ ‘먼저 주신 사랑’ ‘찬양하는 사람들’ ‘눈’ 등 우리의 온갖 허물을 가리고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를 생각할 수 있는 곡을 준비했다.  

특히 ‘힘들 때 위로를 얻는 방법’ ‘산타가 된다면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은?’ 등을 주제로 댓글 사연을 주고받으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노래에 대한 감상 외에도 가사 묵상,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과 사연 등을 댓글로 남기면 그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금요찬양 기도회와 송년음악회는 유튜브 Hope Channel Praise를 통해 생중계하며, 추후<재림마을 방송(https://sda.so/3hRCQrR)>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