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스선교사운동, 10주년 기념감사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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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스선교사운동 창립 10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에서 선교사들이 헌신을 서약하고 있다.
서중한합회가 주관하는 청년선교사운동인 컴파스선교사운동이 창립 열 돌을 맞아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컴파스선교사훈련원은 지난 18일 한국연합회 새힘아트홀에서 ‘10주년 기념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부르심의 사명을 되새겼다.

행사에는 현재 사역 중인 11기 선교사를 비롯해 1년을 복음사역에 헌신한 동문 선교사와 가족, 지도목사 및 간사, 지역교회 성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AMM 청소년선교사들도 자리를 같이해 선교사 정신을 길렀다.

예배는 삼육대 신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남성사중창단 ‘헤이븐’의 기념음악회로 문을 열었다. 이들은 ‘Shine on us’ ‘spirituals medley’ ‘헤이븐’ ‘주 안에서’ 등의 곡을 선물하며 감동의 화음을 나눴다.

사회를 맡은 훈련원장 송정욱 목사는 인사말에서 “부족한 우리를 택하셔서 복음전도 사역을 감당하도록 힘과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돌린다. 우리의 눈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하시고, 하늘의 음성에 귀 기울이도록 인도해 주신 성령의 은혜를 찬양한다”고 고백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환영사에서 “컴파스선교사운동은 체계적인 훈련과 국내외 봉사를 통해 많은 젊은이가 평생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했다. 이제 그 선한 영향력이 각 교회와 복음전도 현장에 강력하게 파급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자기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중 일부를 헌신함으로써 개인의 영적 성장뿐 아니라 재림을 앞당기는데도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컴파스선교사운동, 10주년 기념감사예배 성료

역대 지도목사들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초대 훈련원장 지성배 목사는 “지난 10년은 한국 교회의 제자훈련과 선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여러분을 통해 세계선교를 꿈꾸고 그 현장에서 신실하게 쓰임 받는 거룩한 선교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6~8기 훈련원장을 지낸 전부열 목사는 “하늘 아버지께서 그분의 큰 뜻을 컴파스선교사운동에 심어주시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히 ‘안고’ ‘업고’ ‘품고’ 인도해 주셨음에 감사한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셔서 앞날의 사역에도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함께 하길 간구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중한합회 총무 박일규 목사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다니엘서 12장3절 말씀을 인용하며 “컴파스선교사운동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일으키시고, 축복하시고, 역사하시는 사역이라고 확신한다. 여러분의 이름과 삶은 하나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별처럼 빛나는 존재로 남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합회는 지난 10년간 컴파스선교사운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강남중앙교회 손경수 장로와 조혜희 집사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훈련 기간, 선교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며 모본이 되었다. 부부가 무대로 올라서자, 모든 선교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고마움과 존경을 표했다.

합회장 정원식 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4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에서 “자랑은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는 행위’를 일컫는다”며 사전적 정의를 언급하고 “그렇다면, 여러분이 남에게 알리고 싶은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이 곧 전도요, 설교다. 참된 선교정신은 오직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십자가의 정신은 인류를 향한 사랑과 희생 그리고 헌신이다. 사도 바울처럼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라”고 권면했다. 이어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 사랑에 힘입어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은 이 시대의 자랑스러운 영웅”이라고 칭찬했다.


컴파스선교사운동, 10주년 기념감사예배 성료

합회 청소년부장 김태형 목사는 비전선포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여시고 이끌어 오셨다. 주님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제 피 묻은 주님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어야 한다. 재림이 얼마 남은 이때, 또 다른 10년의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권면했다.

객석의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뜻과 재림교회의 명예 그리고 기별 전파의 사명을 맡은 자로서 예수와 같이 살아가고, 예수의 가치를 전하는 삶을 살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또한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십자가 사랑의 빛을 온 세상에 전파할 것을 결의하며 촛불을 밝혔다. 일부는 지경을 넘어 세계 복음화를 위해 전진할 것을 결심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모든 훈련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선교지로 나아가는 이준혁 군 등 8명의 11기 선교사들을 구별해 파송했다. 참석자들은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은 이들이 복음의 도구가 되어 땅끝까지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죽도록 충성하는 종이 되어 재림의 그날, 영광스런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컴파스선교사훈련원은 12기 선교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7월 30일(일) 천성교회 2층에서 선발시험을 치른다. 훈련기간은 8월 13일(일)부터 내년 7월 6일(토)까지다. 대학 재학생 이상 19~31세 재림청년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단, 침례 받은 지 1년 이상인 미혼이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원장 송정욱 목사(☎ 010-3147-3679)나 서중한합회 청소년부(☎ 02-3399-40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