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역원에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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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가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나갈 청소년 사역 발전방안을 가시화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가 연례행정위원회에 보고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3기말 기준 전국에서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입은 청년과 청소년은 모두 37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이 110명, 청소년이 265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각각 58명과 66명이 늘어난 수치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141명(청년 64명 / 청소년 77명) △서중한 110명(청년 10명 / 청소년 100명) △영남 31명(청년 12명 / 청소년 19명) △충청 59명(청년 19명 / 청소년 40명) △호남 29명(청년 3명 / 청소년 26명) △제주 5명(청년 2명 / 청소년 3명)이었다.  

청년선교회와 학생회, 패스파인더 조직 수는 지난해와 큰 차이 없었다. 청년선교회는 전국에 396곳으로 전년 대비 4곳이 늘었다. 학생회는 396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3곳이 감소했다. 패스파인더는 309곳으로 동일했다.

20~35세의 젊은이들로 구성하는 청년선교회는 △동중한 99곳(2020년말 96곳) △서중한 133곳(2020년말 135곳) △영남 58곳(2020년말 56곳) △충청 51곳(2020년말 54곳) △호남 51곳(2020년말 47곳) △제주 4곳(2020년말 4곳)이 각각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학생회는 △동중한 95곳(2020년말 96곳) △서중한 133곳(2020년말 126곳) △영남 58곳(2020년말 57곳) △충청 58곳(2020년말 64곳) △호남 47곳(2020년말 51곳) △제주 5곳(2020년말 5곳)의 교회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선교비전을 키우고 있다.

패스파인더는 △동중한 74곳(2020년말 75곳) △서중한 100곳(2020년말 103곳) △영남 46곳(2020년말 42곳) △충청 40곳(2020년말 41곳) △호남 46곳(2020년말 46곳) △제주 3곳(2020년말 2곳)이었다.

회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청년선교회는 7236명으로 전년 대비 14명이 늘었고, 패스파인더는 5460명으로 44명이 줄었다. 다만, 학생회는 5787명으로 1년 사이 208명이 감소했다.

합회별로 청년선교회는 △동중한 3022명(2020년말 2997명) △서중한 2449명(2020년말 2477명) △영남 570명(2020년말 563명) △충청 588명(2020년말 564명) △호남 570명(2020년말 584명)이었다.

패스파인더는 △동중한 1537명(2020년말 1507명) △서중한 2071명(2020년말 2165명) △영남 525명(2020년말 482명) △충청 763명(2020년말 776명) △호남 511명(2020년말 541명) △제주 53명(2020년말 33명)으로 조사됐다.

학생회는 △동중한 2499명(2020년말 2507명) △서중한 1382명(2020년말 1476명) △영남 607명(2020년말 608명) △충청 886명(2020년말 894명) △호남 364명(2020년말 461명) △제주 49명(2020년말 49명)으로 나타났다.  

#img2# 청소년사역원에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 가시화

■ ‘미래를 위한 청소년 사역의 도전’ 제안
이처럼 일선 지역교회 청소년들의 감소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한국연합회가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나갈 청소년 사역 발전방안을 가시화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사역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보고를 통해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새힘 2015’ 프로젝트 이후 철수한 청소년사역원에 전문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교재 등을 원활하게 제작하지 못한다는 실정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역원에서는 패스파인더, 중.고생 사역, AY 사역 등 각 분야에 필요한 교재를 제작 보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대총회가 리뉴얼하는 패스파인더, 어드밴처러 교재의 번역과 제작 및 보급 등을 전담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자료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보급에도 힘쓴다.

AM(Always Missionary) 선교사 지원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AM선교사는 해외선교사로 봉사한 후 귀국한 청년들을 지역교회로 다시 파송해 청년리더 및 목회자의 파트너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역. 챌린저 활동을 중심으로 패스파인더와 청년회 등 일선 교회 선교현장에 직접 투입된다.

현재 연합회가 모두 40명의 선교사에게 매월 5만 원씩, 1년에 60만 원을 지원하는데 이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또한 동중한과 서중한 등 서울 수도권에 집중된 활동지역을 영남, 충청, 호남, 제주 등 지방권역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80명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AM선교사는 현재 46명(동중한 17명 / 서중한 23명 / 영남 2명 / 충청 1명 / 호남 3명)의 선교사가 파송돼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생 사역 발전을 위해 ‘청소년 디딤돌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청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합회별 5곳의 연합학생회(챌린저클럽)을 조직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내년부터 4년간 일정 자금을 매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중한: ‘브릿지 프로젝트’ △서중한: 올-라인 처치(All-line Church) 및 시범 학생회 지원 △영남: 시범학생회 5개 조직 및 운영 △충청: 대전삼육중 개척 / VOY 선교사 프로젝트 △호남: 지구 단위 거점 사업 프로젝트 △제주: 시범 학생회 1개 조직 및 운영 등 합회별 청소년부의 특별사업이 제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