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 500개 프로그램에 7519시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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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터전은 지난해 493개 프로그램에 3149명(누적)의 회원이 참여해 7519시간 동안 봉사했다. 사진은 2022년 자원봉사 어워드 장면.
일곱빛터전은 청소년들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7년 5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산하 자원봉사센터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 및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인증(서울 제17-14호) 받았다.

사업을 시작한 첫해부터 서울시 신규 우수터전에 선정될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1차 우수터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속 서울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에 뽑혔다. 등록한 411개 터전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단 20개 단체만 시상하는 행사였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단체가 아닌, 일반 단체로는 유일한 선정이어서 더 값졌다.

일곱빛터전이 다른 단체와 차별화되는 두드러진 차이점 가운데 하나는 특화된 자원봉사 사전교육 시스템이다. 우수터전에 선정된 단체 중 이런 체계를 갖춘 곳은 일곱빛터전 밖에 없다. 참여자들이 해당 봉사의 목적과 취지,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사전교육은 진로 탐색에 직.간접적 도움을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상황에도 사회적 약자를 향한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거두지 않았다. 현재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33개 동아리가 가입돼 있으며, 42명의 지도자가 수고하고 있다. 지난 한 해 493개의 프로그램에 3149명(누적)의 회원이 참여해 7519시간 동안 봉사했다. 설립 이후 5년8개월 동안 약 1만2000명(누적)이 활동했다.

2022년에는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힘을 싣기 위해 ‘환경’과 ‘장애인’을 키워드로 사업에 집중했다. 4월부터 6월까지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8월에는 패스파인더캠포리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였다.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및 업사이클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1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장애인을 위한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동문장애인복지관과 농아인협회에 의류 100벌을 기부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활동을 펼쳤다. 또 10월에는 제3회 자원봉사 축제와 함께 ‘전국 패스파인더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각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전개하는 등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일곱빛터전은 올해 △신규 지도자 교육 및 역량 강화 △동아리별 전문봉사영역 구축 △세대 간 연계 봉사활동 개발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공모 △지도자 간 네트워킹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리 개설 및 회원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사무처(☎ 02-3299-52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